입력 : 2007.09.05 14:23
‘세종 그랑시아’ 브랜드를 내세운 타운하우스와 아파트로 잘 알려져 있는 건설사 세종건설이 최종 부도처리 됐다.
세종건설은 4일 외환은행 부평지점에 돌아온 어음 35억원을 상환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 되면서 당좌거래 정지 목록에 올랐다. 지난 2005년 이후 경영실적이 급속히 악화되어 오면서 이를 견디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세종건설은 법정관리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 보증잔액은 1064억원 규모다.
세종건설은 현재 용인 동백지구에서 공동시행 방식으로 내년 3월 입주 예정인 타운하우스 2개 단지 55가구 등을 짓고 있는 상태다. 또 올해 시공능력평가 순위 191위로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공사 등 토목공사에도 참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