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7.06.26 17:04
중심상업지구 랜드마크 빌딩 지어 대기업 유치
아파트 중대형 공급비율 늘려 `고급화`
20만평 저수지·광교산 활용한 친환경 컨셉
"중동 두바이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명품신도시를 만들겠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광교신도시 계획을 발표하며 명품신도시 공급론을 들고 나와 과연 어떤 모습을 갖춘 도시로 조성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는 광교신도시 중심업무지구 18만여평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세계적인 `스타 건축가`에 맡길 계획이다.
◇초고층 랜드마크빌딩 추진 = 김 지사는 "광교신도시에서 세계 최고의 건축물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며 "서해안과 서해 낙조를 볼 수도 있다"고 말해 초고층 빌딩 건축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 그는 "이 같은 랜드마크 건물 통해 국제적인 대기업의 본사 유치도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심지구에는 랜드마크 빌딩 외에도 경기도청과 도의회 등 3만6000평 규모의 행정타운과 법원, 검찰청이 이전하게 된다. 국제회의 등 대규모 행사들을 개최할 수 있는 5만9000평 규모의 컨벤션센터도 짓는다.
경기도는 이같이 행정타운, 컨벤션센터, 비즈니스파크 등 핵심시설이 들어서는 중심지역을 프랑스의 라데팡스, 일본 롯폰기 힐스와 같은 복합타운으로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공동주택 45%는 `중대형`으로= 광교신도시에는 ▲아파트 2만2469가구 ▲단독주택 758가구 ▲연립주택 2313가구 ▲주상복합 4037가구 ▲업무복합주택 1423가구 등이 공급된다.
공동주택의 44.9%에 해당하는 1만3582가구는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주택으로 지을 계획이다. 중대형 비율을 높여 강남 수요를 끌어오겠다는 계산이다.
광교신도시 뿐만 아니라 앞으로 경기도가 선보이는 신도시에 중대형 주택 비율을 최대한 끌어올려 수요를 높일 것이라며 소형 및 임대주택 위주의 정책을 펴지 않을 것이라고 김 지사는 강조했다. 그는 "신도시에 고급주택을 지으면 안된다는 생각에는 단호히 반대한다"며 "외국의 부자들도 한국에 들어와서 살고싶은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말했다.
◇원천호수·광교산 `친환경` 입지 활용= 광교신도시는 수상스키가 가능한 규모인 20만평이 넘는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를 품고 있다는 점이 특징. 광교산 등 주변 녹지도 풍부하다. 경기도는 이 같은 환경을 십분 활용해 녹지율을 41.4%로 높여 도시의 쾌적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도는 원천저수지 일대는 레저·문화·쇼핑 등 주민들이 동적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신대저수지 일대는 체험·학습·휴식 등의 정적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호수를 중심으로 광교 신도시와 조화되는 친환경 유원지 개발을 유도해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하천의 물길을 따라 보행자도로, 자전거도로가 잘 갖춰진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또 광교산 녹지축과 단절된 구간에 생태교량(4개소)를 연결하여 신도시내 어디서나 도보나 자전거 등을 통해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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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광교신도시 계획을 발표하며 명품신도시 공급론을 들고 나와 과연 어떤 모습을 갖춘 도시로 조성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는 광교신도시 중심업무지구 18만여평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세계적인 `스타 건축가`에 맡길 계획이다.
◇초고층 랜드마크빌딩 추진 = 김 지사는 "광교신도시에서 세계 최고의 건축물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며 "서해안과 서해 낙조를 볼 수도 있다"고 말해 초고층 빌딩 건축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 그는 "이 같은 랜드마크 건물 통해 국제적인 대기업의 본사 유치도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심지구에는 랜드마크 빌딩 외에도 경기도청과 도의회 등 3만6000평 규모의 행정타운과 법원, 검찰청이 이전하게 된다. 국제회의 등 대규모 행사들을 개최할 수 있는 5만9000평 규모의 컨벤션센터도 짓는다.
경기도는 이같이 행정타운, 컨벤션센터, 비즈니스파크 등 핵심시설이 들어서는 중심지역을 프랑스의 라데팡스, 일본 롯폰기 힐스와 같은 복합타운으로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공동주택 45%는 `중대형`으로= 광교신도시에는 ▲아파트 2만2469가구 ▲단독주택 758가구 ▲연립주택 2313가구 ▲주상복합 4037가구 ▲업무복합주택 1423가구 등이 공급된다.
공동주택의 44.9%에 해당하는 1만3582가구는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주택으로 지을 계획이다. 중대형 비율을 높여 강남 수요를 끌어오겠다는 계산이다.
광교신도시 뿐만 아니라 앞으로 경기도가 선보이는 신도시에 중대형 주택 비율을 최대한 끌어올려 수요를 높일 것이라며 소형 및 임대주택 위주의 정책을 펴지 않을 것이라고 김 지사는 강조했다. 그는 "신도시에 고급주택을 지으면 안된다는 생각에는 단호히 반대한다"며 "외국의 부자들도 한국에 들어와서 살고싶은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말했다.
◇원천호수·광교산 `친환경` 입지 활용= 광교신도시는 수상스키가 가능한 규모인 20만평이 넘는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를 품고 있다는 점이 특징. 광교산 등 주변 녹지도 풍부하다. 경기도는 이 같은 환경을 십분 활용해 녹지율을 41.4%로 높여 도시의 쾌적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도는 원천저수지 일대는 레저·문화·쇼핑 등 주민들이 동적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신대저수지 일대는 체험·학습·휴식 등의 정적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호수를 중심으로 광교 신도시와 조화되는 친환경 유원지 개발을 유도해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하천의 물길을 따라 보행자도로, 자전거도로가 잘 갖춰진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또 광교산 녹지축과 단절된 구간에 생태교량(4개소)를 연결하여 신도시내 어디서나 도보나 자전거 등을 통해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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