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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앞둔 여름 분양시장 `후끈`

  • 이데일리

    입력 : 2007.06.26 14:43

    6-8월 4만8138가구..복합·대단지 등 유망물량 많아
    "가점제 불리한 수요자 청약할 만"

    올 여름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분양물량이 작년 여름의 4배를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와 장마철이 겹치는 여름철은 분양 비수기로 꼽히지만 분양가상한제 시행를 앞두고 있는 올 여름은 유망 물량도 많아 청약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 조사에 따르면 올 여름(6-8월) 서울 및 경기·인천지역 분양물량은 모두 4만8138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분양된 1만610가구보다 3만7528가구가 늘어난 것이다.


    이달 중에는 서울 1074가구를 비롯해 총 9676가구가 공급되며, 7월에는 서울 1747가구를 포함해 무려 2만5559가구가 나올 계획이다. 8월에도 서울 1611가구 등 1만290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대성산업이 구로구 신도림동에서 주상복합 디큐브시티 25-84평형 524가구를 다음달 내놓는다. 강남권에서는 롯데건설이 서초구 방배동에서 61-88평형 130가구를, 계룡건설산업이 강남구 도곡동에서 74-109평형 52가구 중 3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기 및 인천지역에서는 4만3706가구가 분양된다.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서 포스코건설이 더샵센트럴파크1 주상복합(31-114평형) 729가구를 오는 28일부터 청약접수한다. 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에서는 한화건설이 에코메트로 34-75평형 4226가구를 2차분양으로 내놓는다.


    분양일정이 밀리고 있는 용인에서도 상현동 현대 힐스테이트(38-84평형 860가구)를 비롯 동천동 삼성 래미안(34-102평형 2394가구) 등이 순차적으로 분양될 전망이다. 고양 행신2지구에서는 주택공사의 중대형아파트(45-52평형 608가구)가 다음달 공급 계획을 잡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예년과 달리 복합단지 및 대단지를 비롯 유망한 지역의 물량이 많아 가점제에 불리한 청약대기자들이 관심을 둘 만하다"며 "지역우선순위와 전매규제 여부, 본인의 자금사정 등을 고려해 청약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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