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7.04.24 10:27
한달간 6개단지 분양..모두 `순위내 미달`
올해 1만6천가구 분양 남아..미분양 속출 우려
최근 한달간 3600여가구의 공급이 몰린 천안 분양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건설업체마다 특화된 마케팅을 내세우며 분양에 달려 들었지만 절반 가량은 팔리지 않은 상태다.
특히 다음달 이후에도 1만6000여가구의 공급계획이 잡혀 있어 미분양 적체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현재까지 천안에는 6개 단지 3621가구가 분양됐지만 모두 순위내에서 미달됐다.
지난 18일부터 청약을 시작한 안서동 금호어울림(449가구)과 지난 16일 청약한 신방동 대우푸르지오(417가구)의 경우 3순위까지 모집 가구수의 절반을 채우지 못했다. 지난 16-17일 청약접수를 받은 용곡동 우림필유(455가구)도 3순위까지 청약이 절반에 못미쳤다.
청약 실적이 낮을 것을 우려한 건설업체들은 애초부터 경쟁률이 공개되는 은행, 인터넷 청약 대신에 모델하우스에서 받고 있는 형편이다.
앞서 은행을 통해 청약을 받은 불당동 한화꿈에그린 296가구는 3순위까지 55%의 청약률로 미달됐으며 백석동 현대아이파크도 1040가구 모집에 635명만 청약, 40%가량이 남았다.
분양업체들은 청약자들에게 학원 무료수강권 증정, 건강검진, 고급TV 증정 등의 특화된 마케팅을 동원하고 있지만 계약률은 절반을 밑돈다.
이같이 건설업체들이 고전하는 이유는 물량은 대량으로 풀린 반면 수요자들은 집값 안정세와 대출 규제, 분양가 상한제 등으로 쉽사리 접근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 안에도 천안시에서 24개 현장 1만6000여가구의 공급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이 적극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장기 미분양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큰 것으로 지적된다.
<저작권자ⓒ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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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다음달 이후에도 1만6000여가구의 공급계획이 잡혀 있어 미분양 적체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현재까지 천안에는 6개 단지 3621가구가 분양됐지만 모두 순위내에서 미달됐다.
지난 18일부터 청약을 시작한 안서동 금호어울림(449가구)과 지난 16일 청약한 신방동 대우푸르지오(417가구)의 경우 3순위까지 모집 가구수의 절반을 채우지 못했다. 지난 16-17일 청약접수를 받은 용곡동 우림필유(455가구)도 3순위까지 청약이 절반에 못미쳤다.
청약 실적이 낮을 것을 우려한 건설업체들은 애초부터 경쟁률이 공개되는 은행, 인터넷 청약 대신에 모델하우스에서 받고 있는 형편이다.
앞서 은행을 통해 청약을 받은 불당동 한화꿈에그린 296가구는 3순위까지 55%의 청약률로 미달됐으며 백석동 현대아이파크도 1040가구 모집에 635명만 청약, 40%가량이 남았다.
분양업체들은 청약자들에게 학원 무료수강권 증정, 건강검진, 고급TV 증정 등의 특화된 마케팅을 동원하고 있지만 계약률은 절반을 밑돈다.
이같이 건설업체들이 고전하는 이유는 물량은 대량으로 풀린 반면 수요자들은 집값 안정세와 대출 규제, 분양가 상한제 등으로 쉽사리 접근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 안에도 천안시에서 24개 현장 1만6000여가구의 공급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이 적극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장기 미분양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큰 것으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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