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7.03.28 23:35
분양가 247억원… 구매자는 한국업체?
300여개의 인공섬을 세계 지도 모양으로 배치한 두바이 ‘더 월드(The World)’ 내 한국섬에 대한 분양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섬의 크기는 약 9900평. 사업자인 두바이 국영회사 나킬(Nahkeel)이 밝히고 있는 공식 분양가는 약 2600만 달러(247억원). 평당 250만원꼴이다. 그러나 이달 중순 아일랜드섬(약 6300평)이 평당 600만원의 비싼 가격에 아일랜드 부동산회사 컨소시엄에 팔린 적이 있어 실제 가격은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더 월드는 2005년부터 분양이 이뤄지고 있으며, 현재 전체 섬의 40%가량이 분양됐다. 한국섬은 그동안 미분양 상태였다.
지난달 두바이에 다녀온 한 기업인은 28일 “현지 방문 당시, 두바이측으로부터 총 4000만 달러 정도 가격에 한국섬에 대한 분양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며 “그러나 협상 상대방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임원은 또 “바로 옆 일본섬은 더 월드의 ‘동쪽 허브’로 교통시설과 쇼핑·음식점 등 공용 시설이 들어가기 때문에 분양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지에서는 한국섬을 사려는 구매자가 한국 업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섬의 상당수가 해당국가 업체나 개인에게 분양됐다는 것이다. 코트라 두바이 무역관 관계자는 “분양업체는 협상에 대해 일절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다만, 섬을 살 만한 소수의 구매자를 현지로 초청, 섬을 보여준 뒤 협상을 벌이는 방식으로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만 소개했다”고 말했다.
더 월드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토목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인공위성에서도 관측이 가능하다. 분양업체는 당초 한국섬을 남북한 두 구역으로 나눴지만, 실제 분양 과정에서는 한국섬 전체를 한 소유주에게 파는 쪽으로 방침을 바꿨다고 한다.
한국섬의 크기는 약 9900평. 사업자인 두바이 국영회사 나킬(Nahkeel)이 밝히고 있는 공식 분양가는 약 2600만 달러(247억원). 평당 250만원꼴이다. 그러나 이달 중순 아일랜드섬(약 6300평)이 평당 600만원의 비싼 가격에 아일랜드 부동산회사 컨소시엄에 팔린 적이 있어 실제 가격은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더 월드는 2005년부터 분양이 이뤄지고 있으며, 현재 전체 섬의 40%가량이 분양됐다. 한국섬은 그동안 미분양 상태였다.
지난달 두바이에 다녀온 한 기업인은 28일 “현지 방문 당시, 두바이측으로부터 총 4000만 달러 정도 가격에 한국섬에 대한 분양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며 “그러나 협상 상대방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임원은 또 “바로 옆 일본섬은 더 월드의 ‘동쪽 허브’로 교통시설과 쇼핑·음식점 등 공용 시설이 들어가기 때문에 분양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지에서는 한국섬을 사려는 구매자가 한국 업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섬의 상당수가 해당국가 업체나 개인에게 분양됐다는 것이다. 코트라 두바이 무역관 관계자는 “분양업체는 협상에 대해 일절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다만, 섬을 살 만한 소수의 구매자를 현지로 초청, 섬을 보여준 뒤 협상을 벌이는 방식으로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만 소개했다”고 말했다.
더 월드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토목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인공위성에서도 관측이 가능하다. 분양업체는 당초 한국섬을 남북한 두 구역으로 나눴지만, 실제 분양 과정에서는 한국섬 전체를 한 소유주에게 파는 쪽으로 방침을 바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