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6.12.17 13:03
올 한해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동네는 어디일까?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서울시 240개동을 대상으로 1년간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용산구 원효로4가가 평균 80.1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하락한 동네는 종로구 인의동(-0.08%) 단 한곳 뿐 이었다.
올해는 강서권에 속한 동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상위 5%(1~12위) 가운데 강서권이 7곳이나 포함됐다. 강서구는 가양동과 염창동, 양천구는 신정동과 목동, 동작구는 흑석동과 노량진동 이었으며 영등포구는 영등포동8가가 상위 5%에 속했다.
강남권은 강동구 명일동과 강남구 개포동 등 단 2곳뿐이었으며 용산구(원효로4가, 도원동) 2곳, 마포구(도화동) 1곳순 이다.
반면 아파트값이 내린 동네는 조사대상 240곳 가운데 단 한 곳뿐 이었다. 지난해는 그나마 아파트값이 내린 동네가 있어 순위를 매길 수 있었지만 올해는 종로구 인후동 단 한 곳 뿐으로 순위를 매길 수가 없었다.
강서권이 크게 오른 이유는 3가지에서 였다.
가장 먼저 2008년 말 개통예정인 지하철 9호선이 지나는 곳을 중심으로 가격이 강세였다. 강서구 가양동, 동작구 흑석동, 영등포구 영등포동8가, 강서구 염창동이 여기에 속한다.
강서구 가양동의 경우는 도보로 역을 이용 가능한 대아동신 1단지, 강나루현대2차, 중앙하이츠를 중심으로 평균 50% 이상의 매매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동작구 흑석동도 명수대현대, 한강현대 아파트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명수대현대 31평형의 경우 올해 초 3억4500만원의 시세였으나 현재는 5억8500만원으로 아파트값이 평균 69% 이상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영등포구 영등포동8가 당산푸르지오, 삼환아파트와 강서구 염창동 우성2차 아파트도 도보로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할 수 있었던 점이 강세의 원인이다.
두 번째 이유는 올해 5월 버블세븐지역으로 지목된 양천구 목동과 신정동 신시가지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들썩였다. 1단지부터 14단지까지 모든 단지에서 가격이 올랐으며 수요에 비해 매물이 부족한 것이 가격 상승 이유다.
신정동 신시가지 10단지 30평형은 연초 5억2000만원대에서 현재는 9억7500만원으로 87% 이상 가격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강서권 나머지 지역은 동작구 노량진동으로 노량진 뉴타운 수혜가 예상되면서 인근 단지 아파트값이 올랐다. 해당단지는 상도건영, 우성, 신동아리버파크다. 상도건영 33평형은 3억500만원에서 4억7500만원으로 올라 55%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용산구 원효로4가는 재건축에 대한 기대심리가 컸다.
1975년 입주한 풍전아파트는 올해 별다른 재건축 추진이 없었지만 지어진지 오래돼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면서 가격이 올랐다. 풍전 30평형은 올해 1월 2억5500만원의 시세였지만 현재는 3억5000만원 이상이다.
반면 1977년 입주한 산호아파트는 실제 재건축이 진행되면서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오른 경우다. 34평형은 현재 7억8500만원으로 연초(3억6500만원) 대비 매매값이 100% 이상 오른 상태다.
강남권 가운데 유일하게 상위 5%에 속한 강동구 명일동과 강남구 개포동은 상승 이유가 각각 다르다. 먼저 명일동은 특정한 이유가 있기 보다 9월 중순 이후 서울 전체적으로 가격이 오르자 동반상승한 경우다. 삼익그린1,2차 등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으며 삼익그린2차 45평형은 올초 7억8500만원 이었지만 현재는 13억5000만원으로 7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다른 강남구 개포동은 재건축 진행 단지인 주공 1,2,3,4단지를 중심으로 올 한해 가격이 강세를 보여 강남구에서 유일하게 올해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동네에 포함됐다.
지난 해 아파트값 상승률 1위를 차지했던 강남구 압구정동과 서초구 반포동은 금년 각각 33.15%와 32.59%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47위와 50위를 차지했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리서치팀장은 “올해는 지하철이나 재개발 등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며 “재건축 규제가 여전한 만큼 2007년 역시 아파트값은 올해와 같은 트렌드로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서울시 240개동을 대상으로 1년간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용산구 원효로4가가 평균 80.1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하락한 동네는 종로구 인의동(-0.08%) 단 한곳 뿐 이었다.
올해는 강서권에 속한 동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상위 5%(1~12위) 가운데 강서권이 7곳이나 포함됐다. 강서구는 가양동과 염창동, 양천구는 신정동과 목동, 동작구는 흑석동과 노량진동 이었으며 영등포구는 영등포동8가가 상위 5%에 속했다.
강남권은 강동구 명일동과 강남구 개포동 등 단 2곳뿐이었으며 용산구(원효로4가, 도원동) 2곳, 마포구(도화동) 1곳순 이다.
반면 아파트값이 내린 동네는 조사대상 240곳 가운데 단 한 곳뿐 이었다. 지난해는 그나마 아파트값이 내린 동네가 있어 순위를 매길 수 있었지만 올해는 종로구 인후동 단 한 곳 뿐으로 순위를 매길 수가 없었다.
강서권이 크게 오른 이유는 3가지에서 였다.
가장 먼저 2008년 말 개통예정인 지하철 9호선이 지나는 곳을 중심으로 가격이 강세였다. 강서구 가양동, 동작구 흑석동, 영등포구 영등포동8가, 강서구 염창동이 여기에 속한다.
강서구 가양동의 경우는 도보로 역을 이용 가능한 대아동신 1단지, 강나루현대2차, 중앙하이츠를 중심으로 평균 50% 이상의 매매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동작구 흑석동도 명수대현대, 한강현대 아파트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명수대현대 31평형의 경우 올해 초 3억4500만원의 시세였으나 현재는 5억8500만원으로 아파트값이 평균 69% 이상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영등포구 영등포동8가 당산푸르지오, 삼환아파트와 강서구 염창동 우성2차 아파트도 도보로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할 수 있었던 점이 강세의 원인이다.
두 번째 이유는 올해 5월 버블세븐지역으로 지목된 양천구 목동과 신정동 신시가지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들썩였다. 1단지부터 14단지까지 모든 단지에서 가격이 올랐으며 수요에 비해 매물이 부족한 것이 가격 상승 이유다.
신정동 신시가지 10단지 30평형은 연초 5억2000만원대에서 현재는 9억7500만원으로 87% 이상 가격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강서권 나머지 지역은 동작구 노량진동으로 노량진 뉴타운 수혜가 예상되면서 인근 단지 아파트값이 올랐다. 해당단지는 상도건영, 우성, 신동아리버파크다. 상도건영 33평형은 3억500만원에서 4억7500만원으로 올라 55%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용산구 원효로4가는 재건축에 대한 기대심리가 컸다.
1975년 입주한 풍전아파트는 올해 별다른 재건축 추진이 없었지만 지어진지 오래돼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면서 가격이 올랐다. 풍전 30평형은 올해 1월 2억5500만원의 시세였지만 현재는 3억5000만원 이상이다.
반면 1977년 입주한 산호아파트는 실제 재건축이 진행되면서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오른 경우다. 34평형은 현재 7억8500만원으로 연초(3억6500만원) 대비 매매값이 100% 이상 오른 상태다.
강남권 가운데 유일하게 상위 5%에 속한 강동구 명일동과 강남구 개포동은 상승 이유가 각각 다르다. 먼저 명일동은 특정한 이유가 있기 보다 9월 중순 이후 서울 전체적으로 가격이 오르자 동반상승한 경우다. 삼익그린1,2차 등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으며 삼익그린2차 45평형은 올초 7억8500만원 이었지만 현재는 13억5000만원으로 7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다른 강남구 개포동은 재건축 진행 단지인 주공 1,2,3,4단지를 중심으로 올 한해 가격이 강세를 보여 강남구에서 유일하게 올해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동네에 포함됐다.
지난 해 아파트값 상승률 1위를 차지했던 강남구 압구정동과 서초구 반포동은 금년 각각 33.15%와 32.59%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47위와 50위를 차지했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리서치팀장은 “올해는 지하철이나 재개발 등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며 “재건축 규제가 여전한 만큼 2007년 역시 아파트값은 올해와 같은 트렌드로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