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6.09.06 21:00 | 수정 : 2006.09.06 21:00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 매물 없고 가격은 급등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전세 매물 품귀 현상과 함께 전세가격 급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올 들어 8월 말까지의 서울지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6%로, 전년 한 해의 6.2%에 육박하고 있다. 서울 관악구(6.8%), 금천구(7.3%), 부천 원미구(9%), 의왕시(8.6%) 등의 전세가격이 특히 급등했다.
상승률도 문제지만 매물을 구하기 어렵다는 점이 더 큰 문제. 강북구 번동의 일부 단지는 전세 매물 품귀현상이 빚어지면서 최근 한두 달 사이에 전세가격이 10% 이상 급등했다.
강북구 번동 ‘서울랜드’ 김상태 사장은 “24평형이 8500만원에서 9500만원으로 10% 정도 올랐다”며 “신혼부부들이 집을 구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건교부는 서울·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 전세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이사철·결혼 등에 따른 계절적 요인 때문이라며 10월 이후 안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전세난이 보유세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정부 부동산 정책의 역효과로, 상당 기간 전세시장이 불안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보유세가 대폭 오르면서 다주택자들이 전세를 주던 집을 처분하거나 월세로 전환, 전세 물량 자체가 감소할 수밖에 없다.
내집 마련 수요자들도 상당수 집값 하락을 기대하며 전세로 돌아서면서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가중되고 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올 들어 8월 말까지의 서울지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6%로, 전년 한 해의 6.2%에 육박하고 있다. 서울 관악구(6.8%), 금천구(7.3%), 부천 원미구(9%), 의왕시(8.6%) 등의 전세가격이 특히 급등했다.
상승률도 문제지만 매물을 구하기 어렵다는 점이 더 큰 문제. 강북구 번동의 일부 단지는 전세 매물 품귀현상이 빚어지면서 최근 한두 달 사이에 전세가격이 10% 이상 급등했다.
강북구 번동 ‘서울랜드’ 김상태 사장은 “24평형이 8500만원에서 9500만원으로 10% 정도 올랐다”며 “신혼부부들이 집을 구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건교부는 서울·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 전세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이사철·결혼 등에 따른 계절적 요인 때문이라며 10월 이후 안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전세난이 보유세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정부 부동산 정책의 역효과로, 상당 기간 전세시장이 불안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보유세가 대폭 오르면서 다주택자들이 전세를 주던 집을 처분하거나 월세로 전환, 전세 물량 자체가 감소할 수밖에 없다.
내집 마련 수요자들도 상당수 집값 하락을 기대하며 전세로 돌아서면서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가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