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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림 현상’ 피해 비인기 단지 노려야

    입력 : 2006.09.03 22:45 | 수정 : 2006.09.03 22:45

    판교로 가는 길 <11> 중대형 당첨확률 높이려면
    분양가 높은 중대형이 경쟁률 낮아

    4일부터 시작되는 판교 신도시 중대형 아파트 분양에서 ‘청약자 쏠림 현상’을 활용하면 당첨확률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미 접수를 받은 특별공급이나 성남지역 청약저축 가입자들의 청약에서 나타난 가장 큰 특징이 바로 ‘쏠림 현상’이다.

    지난1일 마감된 성남시 거주자 중소형 평형(청약저축 800만원 이상) 접수 결과, 동판교 A20-1(주공)의 84D-1평형(32평형)은 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같은 단지의 84C-1평형은 11가구 모집에 9명만 신청, 미달됐다.

    3자녀를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의 경우, 동판교 A20-1(주공) 84D-1평형은 24.6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서판교 A6-1(태영) 84B는 6.9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대형의 경우, 서판교 A8-1(주공)의 101E평형(38평형)은 1.19대1의 경쟁률을 보인 반면 동판교 A21-1(금호) 115A(43평형) 경쟁률은 3.7대1이었다.

    또 다른 특징은 분양가가 높은 중대형 평형의 경쟁률이 저조하다는 점. 3자녀 특별공급에서 중대형은 평균 경쟁률이 2.08대1이지만 중소형은 11.26대1로 높았다. 자금부담이 분양아파트에 비해 절반 정도인 ‘10년 임대 후 분양 전환’ 아파트(동양생명)도 8.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중대형 일반 분양에서도 일부 단지는 경쟁률이 저조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스피드뱅크’ 박원갑 부사장은 “대출 규제로 중산층들도 청약을 망설이고 있고 부유층들은 세무조사 때문에 청약을 꺼리고 있다”고 말했다. 서판교의 현대·대우, 동판교의 금호는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겠지만 그 이외 단지는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을 전망이다. ‘부동산 114’ 김희선 전무는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비인기 단지에 청약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중대형 평형은 4~7일은 서울 거주 1순위자를 대상으로, 8~13일은 성남 거주자를 포함한 인천·경기 거주 1순위자를 대상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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