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6.08.21 13:36 | 수정 : 2006.08.21 13:36
현대산업(012630)개발이 대규모 주상복합아파트 건립을 추진해 온 부산 수영만 개발사업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산발전연구원은 최근 수영만 매립지에 아파트 2000-2500가구를 짓는 내용을 담은 수영만매립지 상업용지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 대한 연구 용역결과를 내놨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이 땅은 지난 99년 현대산업개발(1만3948만평)과 대원플러스(1만4000여평)가 대우그룹으로부터 매입했다.
그동안 현대산업개발과 대원플러스는 이 곳에 주상복합아파트 4500여가구를 짓는 안을 추진해 왔으나 해운대구청은 이 부지는 상업용지로 되어 있기 때문에 주택은 500가구만 짓고 나머지는 상업지역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다 부산발전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했다.
부산발전연구원의 이같은 연구용역 결과에 대해 현대산업개발은 난감해 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부지 매입에 따른 금융비용과 학교용지 조성에 따른 원가 상승 등을 고려하면 2500가구로는 도저히 사업성을 맞출 수 없다"며 "이 지역은 상업지역으로 조성하는 것보다는 주거지로 개발하는 것이 지역여건에 맞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31일까지 해운대구청에 이같은 입장을 담은 의견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남창균 namck@edaily.co.kr)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산발전연구원은 최근 수영만 매립지에 아파트 2000-2500가구를 짓는 내용을 담은 수영만매립지 상업용지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 대한 연구 용역결과를 내놨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이 땅은 지난 99년 현대산업개발(1만3948만평)과 대원플러스(1만4000여평)가 대우그룹으로부터 매입했다.
그동안 현대산업개발과 대원플러스는 이 곳에 주상복합아파트 4500여가구를 짓는 안을 추진해 왔으나 해운대구청은 이 부지는 상업용지로 되어 있기 때문에 주택은 500가구만 짓고 나머지는 상업지역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다 부산발전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했다.
부산발전연구원의 이같은 연구용역 결과에 대해 현대산업개발은 난감해 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부지 매입에 따른 금융비용과 학교용지 조성에 따른 원가 상승 등을 고려하면 2500가구로는 도저히 사업성을 맞출 수 없다"며 "이 지역은 상업지역으로 조성하는 것보다는 주거지로 개발하는 것이 지역여건에 맞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31일까지 해운대구청에 이같은 입장을 담은 의견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남창균 namc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