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6.08.15 22:20 | 수정 : 2006.08.15 22:20
동판교 30~40대 교통여건 최고
서판교 장·노년층 전원생활 만끽
임대 41평형 등 ‘틈새 청약’ 노려볼 만
판교 중대형 아파트 청약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어떤 단지를 골라야 할지’를 놓고 소비자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첨 가능성을 우선순위로 검토해야 하지만, 자금 조달계획과 향후 발전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판교는 채권입찰제가 적용돼 초기 자금이 최소 2억~3억원쯤 필요하고, 5년간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는 탓이다. 이번에 분양될 중대형(연립주택·임대 포함)은 총 5015가구. 경부고속도로 기준으로 서(西)판교는 분양물량이 많고, 환경이 좋다. 동(東)판교는 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편익시설이 많은 게 강점이다. RE멤버스 고종완 사장은 “자녀 교육과 출퇴근을 우선하는 30~40대와 젊은 층은 동판교가, 전원생활을 즐기려는 장·노년층은 서판교가 나아 보인다”고 말했다.
◆단지별 입지여건=단지 규모만 놓고 보면 동판교(A21-1블록) 금호건설이 850가구로 가장 크다. 서판교(A13-1블록) 현대건설(605가구)과 A9-2블록 대우건설(567가구)도 500가구 이상 대단지다.
교통여건은 동판교 단지들이 유리하다. 주택공사가 짓는 A20-1블록은 신분당선 판교역(가칭)이 걸어서 5분쯤 걸리는 유일한 역세권 아파트다. 금호건설도 판교역이 가깝고, 분당~내곡고속도로에 진입하기가 편리, 서울 출퇴근에 유리하다. 서판교에서는 현대건설과 주택공사 연립주택(B3-1블록)이 경부고속도로 판교분기점과 가깝다. 서판교 경남기업(A7-2블록)은 용인~서울고속도로에 가깝게 붙어 있다. 자연환경과 조망권은 서판교 쪽이 훨씬 낫다는 평가다. 현대건설은 단지 뒤편으로 금토산공원이 연결된다. 대우건설이 짓는 3개 단지는 운중천(川)과 남서울CC(골프장)의 더블 조망권을 갖출 전망이다. 경남기업은 남서울CC에서 가장 가깝게 붙어 있어 조망권이 가장 좋다는 평가다. 현대건설은 쓰레기 소각장, 대림산업은 납골당이 인접한 게 단점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당첨확률 높이려면=일단 물량이 많은 곳을 고르는 게 당첨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평형별 분양물량은 30평대의 경우, 금호건설 38평형이 333가구로 가장 많다. 현대건설 38평형(270가구)과 주택공사 A8-1블록(243가구), 경남기업 38평형(240가구)도 물량이 많은 편이다. 40평대는 금호건설 43평형이 500가구로 가장 많고, 경남기업 44평형(232가구), 대림산업 44평형(219가구) 등도 200가구를 넘는다. 동양생명이 짓는 10년 임대아파트도 41평형은 396가구에 달해 ‘틈새 청약’ 대상으로 노려볼 만하다. 50평대 이상은 대부분 단지가 10여 가구에 불과하다. 50평대 이상은 오히려 연립주택에 청약하는 것도 방법이다. 현대건설이 짓는 B2-1블록에 54평형이 110가구에 달한다. 주택공사의 B6-1블록도 55~76평형이 100여가구나 된다. 일부에선 자금 부담이 큰 50평대 이상은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아 당첨 확률이 높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세중코리아 김학권 대표는 “지난 3월 중소형 청약에서는 결국 물량이 많은 곳에 청약자가 몰렸다”면서 “상대적으로 입지 여건이 떨어지고, 물량이 적은 단지를 주목하는 것도 당첨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단지별 입지여건=단지 규모만 놓고 보면 동판교(A21-1블록) 금호건설이 850가구로 가장 크다. 서판교(A13-1블록) 현대건설(605가구)과 A9-2블록 대우건설(567가구)도 500가구 이상 대단지다.
교통여건은 동판교 단지들이 유리하다. 주택공사가 짓는 A20-1블록은 신분당선 판교역(가칭)이 걸어서 5분쯤 걸리는 유일한 역세권 아파트다. 금호건설도 판교역이 가깝고, 분당~내곡고속도로에 진입하기가 편리, 서울 출퇴근에 유리하다. 서판교에서는 현대건설과 주택공사 연립주택(B3-1블록)이 경부고속도로 판교분기점과 가깝다. 서판교 경남기업(A7-2블록)은 용인~서울고속도로에 가깝게 붙어 있다. 자연환경과 조망권은 서판교 쪽이 훨씬 낫다는 평가다. 현대건설은 단지 뒤편으로 금토산공원이 연결된다. 대우건설이 짓는 3개 단지는 운중천(川)과 남서울CC(골프장)의 더블 조망권을 갖출 전망이다. 경남기업은 남서울CC에서 가장 가깝게 붙어 있어 조망권이 가장 좋다는 평가다. 현대건설은 쓰레기 소각장, 대림산업은 납골당이 인접한 게 단점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당첨확률 높이려면=일단 물량이 많은 곳을 고르는 게 당첨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평형별 분양물량은 30평대의 경우, 금호건설 38평형이 333가구로 가장 많다. 현대건설 38평형(270가구)과 주택공사 A8-1블록(243가구), 경남기업 38평형(240가구)도 물량이 많은 편이다. 40평대는 금호건설 43평형이 500가구로 가장 많고, 경남기업 44평형(232가구), 대림산업 44평형(219가구) 등도 200가구를 넘는다. 동양생명이 짓는 10년 임대아파트도 41평형은 396가구에 달해 ‘틈새 청약’ 대상으로 노려볼 만하다. 50평대 이상은 대부분 단지가 10여 가구에 불과하다. 50평대 이상은 오히려 연립주택에 청약하는 것도 방법이다. 현대건설이 짓는 B2-1블록에 54평형이 110가구에 달한다. 주택공사의 B6-1블록도 55~76평형이 100여가구나 된다. 일부에선 자금 부담이 큰 50평대 이상은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아 당첨 확률이 높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세중코리아 김학권 대표는 “지난 3월 중소형 청약에서는 결국 물량이 많은 곳에 청약자가 몰렸다”면서 “상대적으로 입지 여건이 떨어지고, 물량이 적은 단지를 주목하는 것도 당첨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