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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미분양 아파트 99년이후 최대

    입력 : 2006.08.13 23:44 | 수정 : 2006.08.13 23:44

    6월말 현재 5만5022가구

    지방의 미분양 주택 물량이 외환 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1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수도권 9343가구, 지방 5만5022가구 등 6만4365가구이다. 지방의 미분양 주택이 5만5000가구를 넘어선 것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6월(5만7808가구)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전국 미분양 주택도 작년 2월(6만4644가구) 이후 16개월 만에 가장 많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수도권이 2.8% 감소한 반면 지방은 33.4% 늘었다. 건설산업연구원 이상호 박사는 “수도권 택지난으로 건설업체들이 지방에 주택을 집중 공급하고 있는데다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가 겹치면서 지방의 미분양 주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은 올해 상반기 주택건설 실적이 5만8000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 (8만4000가구)보다 31.1% 줄었지만 지방은 12만3000가구로 15%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미분양 물량은 경남(9381가구), 경기(7583가구), 충남(7259가구), 부산(6523가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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