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6.07.25 16:25 | 수정 : 2006.07.25 16:25
오는 2008년 이후에는 무주택자의 신규분양아파트 당첨 확률이 현재보다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청약통장 소유 여부와 가입 기간 등에 따라 당첨자를 가리는 종전 주택청약제도가 집없는 수요층 중심으로 완전히 바뀌기 때문이다.
특히 수입이 적은 봉급 생활자나 도시 서민층을 비롯해 집이 없고 다른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수요자들의 내집마련이 한층 수월해 질 전망이다. 이와는 달리 기존에 집을 소유한 유주택자나 투기적 수요의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렵게 됐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당첨 가능성이 높아진 장기 무주택자의 경우 상당수가 현금 보유 등 유동성이 그리 좋지 않다는 점에서 이들에게는 이번 청약제도 개편이 자칫 '그림의 떡'으로 전락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은행 등에 저축많이 할수록 유리=이번 청약제도 개편 방안이 확정된다면 전용면적 25.7평 이하 신규주택의 경우 앞으로 시중은행을 포함, 각종 금융기관에 저축 등을 많이 한 수요자가 유리해진다.
반대로 아파트 등 주택은 없더라도 토지를 비롯해 상가, 오피스 등 수익형 부동산을 소유한 수요자는 상대적으로 매우 불리해진다.
청약 가점에 부동산 자산을 평가하는 항목이 포함돼 있어서다. 때문에 신규청약을 통해 내집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의 경우 가급적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부동산을 줄이고 은행 예금이나 금융상품을 이용한 현금 보유쪽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 필요가 있다.
◇유주택자, 중급지역·기존단지 눈여겨봐야=이번 청약제도 개편방안에 따라 가장 불리해진 수요층은 기존에 집을 소유한 유주택자, 즉 투자목적이나 집을 넓혀가려는 수요자들이다.
이들의 경우 일단 송파신도시와 같은 수도권 초A급 핵심지역은 사실상 청약통장을 통한 정상적인 당첨 가능성은 희박해질 공산이 크다. 초A급 핵심 택지지구 등은 모든 수요자들이 관심을 두고 있어 쏠림현상이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계약포기 물건을 바랄 수도 있지만, 역시 '하늘의 별따기'에 가까워질 수 있다. 특히 부양가족수가 많지 않거나 무주택 기간, 통장가입 기간이 짧은 유주택자들은 상황이 더 심각하다.
따라서 유주택자의 경우 로얄칩 중에도 중급 지역이나 상대적으로 청약경쟁이 덜한 곳을 노려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스피드뱅크 박원갑 부사장은 "집을 가지고 있는 수요자들은 핵심지역에서의 청약기회가 거의 없다고 볼 때 후순위로 가능한 지역을 노리되, 기존아파트로 갈아타는 방안도 함께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문가들은 인기지역 대부분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어 총부채상환비율(DTI) 등에 따른 담보대출이 제한되는 만큼, 채권상한액은 물론 계약금, 중도금 등에 대비한 현금 자산을 늘리는 자금 관리계획도 세워두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서울=머니투데이/뉴시스)
특히 수입이 적은 봉급 생활자나 도시 서민층을 비롯해 집이 없고 다른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수요자들의 내집마련이 한층 수월해 질 전망이다. 이와는 달리 기존에 집을 소유한 유주택자나 투기적 수요의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렵게 됐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당첨 가능성이 높아진 장기 무주택자의 경우 상당수가 현금 보유 등 유동성이 그리 좋지 않다는 점에서 이들에게는 이번 청약제도 개편이 자칫 '그림의 떡'으로 전락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은행 등에 저축많이 할수록 유리=이번 청약제도 개편 방안이 확정된다면 전용면적 25.7평 이하 신규주택의 경우 앞으로 시중은행을 포함, 각종 금융기관에 저축 등을 많이 한 수요자가 유리해진다.
반대로 아파트 등 주택은 없더라도 토지를 비롯해 상가, 오피스 등 수익형 부동산을 소유한 수요자는 상대적으로 매우 불리해진다.
청약 가점에 부동산 자산을 평가하는 항목이 포함돼 있어서다. 때문에 신규청약을 통해 내집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의 경우 가급적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부동산을 줄이고 은행 예금이나 금융상품을 이용한 현금 보유쪽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 필요가 있다.
◇유주택자, 중급지역·기존단지 눈여겨봐야=이번 청약제도 개편방안에 따라 가장 불리해진 수요층은 기존에 집을 소유한 유주택자, 즉 투자목적이나 집을 넓혀가려는 수요자들이다.
이들의 경우 일단 송파신도시와 같은 수도권 초A급 핵심지역은 사실상 청약통장을 통한 정상적인 당첨 가능성은 희박해질 공산이 크다. 초A급 핵심 택지지구 등은 모든 수요자들이 관심을 두고 있어 쏠림현상이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계약포기 물건을 바랄 수도 있지만, 역시 '하늘의 별따기'에 가까워질 수 있다. 특히 부양가족수가 많지 않거나 무주택 기간, 통장가입 기간이 짧은 유주택자들은 상황이 더 심각하다.
따라서 유주택자의 경우 로얄칩 중에도 중급 지역이나 상대적으로 청약경쟁이 덜한 곳을 노려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스피드뱅크 박원갑 부사장은 "집을 가지고 있는 수요자들은 핵심지역에서의 청약기회가 거의 없다고 볼 때 후순위로 가능한 지역을 노리되, 기존아파트로 갈아타는 방안도 함께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문가들은 인기지역 대부분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어 총부채상환비율(DTI) 등에 따른 담보대출이 제한되는 만큼, 채권상한액은 물론 계약금, 중도금 등에 대비한 현금 자산을 늘리는 자금 관리계획도 세워두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서울=머니투데이/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