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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세븐' 송파·서초 아파트값, 첫 하락세

      입력 : 2006.06.17 14:37 | 수정 : 2006.06.17 14:37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값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정부가 지난달 15일 강남 서초 송파 등 집값 급등 핵심지역 7곳을 '버블세븐'으로 지목한 이후 상승폭이 급격히 줄더니 한달여만에 마이너스 변동률을을 기록한 것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www.r114.co.kr)는 이번주(6월10~16일) 서울·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강남권, 분당 등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 평균 변동률이 -0.01%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송파구(-0.27%)와 서초구(-0.02%)가 약세를 주도했고, 강남구(0.03%) 양천구(0.03%) 등도 보합세를 보였다. 집값 거품 논쟁 이후 매수심리가 위축돼 거래가 끊기면서 호가가 떨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가락시영, 강동구 둔촌주공 등 초기 재건축 단지는 호각 하락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관악구(0.58%) 강서구(0.51%) 구로구(0.28%) 성동구(0.28%) 용산구(0.22%) 동작구(0.19%) 중구(0.19%) 종로구(0.17%) 동대문구(0.16%) 등 '버블세븐' 이외 지역은 서울 평균 변동률(0.06%)을 크게 웃돌았다.

      신도시 중에서도 분당(0.05%) 평촌(0.1%) 등 '버블세븐' 지역은 오름폭이 미미했다. 일산(0.22%) 산본(0.29%) 등도 전주 대비 상승폭이 둔화됐다. 그러나 중동은 일주일새 0.9%나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고양시가 0.75%로 상승률 1위에 올랐고 부천(0.59%) 김포(0.51%) 성남(0.35%) 하남(0.35%) 등이 뒤를 이었다. 용인(0.07%)은 수도권 평균 변동률(0.15%)를 밑돌았다.

      과천(-0.12%) 안산(-0.08%) 오산(-0.03%) 의정부(-0.01%) 등은 전주보다 가격이 떨어졌다.

      (서울=머니투데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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