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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품 어쩌나

    입력 : 2006.06.15 00:01 | 수정 : 2006.06.15 00:05

    방치하면 금리 인상 부채질
    갑자기 터지면 경제에 재앙

    세계적인 부동산 가격급등 현상도 각 국의 금리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1997년 이후 약 10년 동안 미국의 주택 가격은 95% 올랐다. 같은 기간 중 영국이 176%, 프랑스가 115%, 아일랜드는 무려 231%나 상승했다.
    이 역시 세계적인 저금리로 잉여자금이 넘쳐나면서 갈 곳을 잃은 돈들이 부동산 시장으로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그간 부동산 가격의 상승은 ‘자산효과(wealth effect)’를 통해 소비를 진작함으로써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의 고성장세 또는 경기둔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해 왔다.

    하지만 부동산 버블이 갑자기 꺼질 경우 소비와 성장과 같은 실물경제는 물론 금융시장에도 엄청난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에 따라 최근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금리인상을 통해 잉여자금을 흡수함으로써 부동산 가격의 단계적 하락을 유도하고 인플레이션을 방지하는 통화정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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