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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세븐 지역] 양천·송파·강동구 아파트값 하락

    입력 : 2006.06.02 22:10 | 수정 : 2006.06.02 22:11

    “급매물 늘어 추가하락 가능”… 중동·일산 등 신도시는 급등

    올 상반기 급등세를 보였던 서울 양천구와 강동구의 아파트 가격이 내림세로 돌아섰다. 또 재건축 아파트 가격도 2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중동·일산 등 수도권 신도시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5월 27~6월 2일)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04%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정부가 가격 거품이 끼여있다고 지칭한 ‘버블 세븐’지역인 양천구(-0.07%)를 비롯해 송파구(- 0.12%)·강동구(-0.07%)가 하락세를 보였다.
    ‘부동산 114’ 김규정 팀장은 “양천구의 경우 2005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며 “급매물이 늘고 있어 추가 하락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재건축 아파트값은 0.14%가 떨어져 지난주(-0.16%)에 이어 2주 연속 하락했다. 강남구가 0.09% 내렸고, 강동구(-0.45%)·송파구(-0.5%)의 재건축 단지도 하향 안정세를 보였다. 재건축을 추진 중인 강남구 개포동의 일부 주공아파트도 5000만~6000만원 하락했다. 강동구 둔촌·상일·고덕동 등의 재건축 단지들도 평형별로 500만~2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반면 신도시는 중동(0.96%)·산본(0.84%)·일산(0.74%)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곳들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국민은행이 발표한 ‘5월(4월 16일~5월 15일)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집값은 서울(2.2%)과 경기도·울산(이상 2.3%)이 오름세를 주도하면서 전국 평균 1% 올랐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경기 군포(8.2%)·안양 평촌(6.1%)·일산 서구(5.3%)·서울 강서구(3%) 등이 급등했다. 그러나 전북(0.5%), 경북·충북(0.4%), 강원·대구(0.3%), 충남·경남(0.2%), 전남(0.1%) 등은 상승률이 미미했다. 대전은 0.1%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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