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6.05.14 22:55 | 수정 : 2006.05.14 22:55
서초구청에 건축심의 요청
삼성그룹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조성 중인 삼성타운을 가르고 서 있는 위치 때문에 화제를 모았던 6층짜리 ‘꼬마빌딩’이 14층으로 증축을 추진 중이어서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14일 서초구청에 따르면, 이 빌딩 주인 윤모(83)씨는 지난 2월 빌딩을 14층으로 늘려 짓겠다는 내용의 건축심의를 서초구청에 신청했다. 윤씨 아들은 “빌딩 가치를 높이려는 것도 있지만, 초고층 빌딩이 들어서는 삼성타운에 걸맞게 빌딩을 지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삼성으로선 달가울 게 없다. 이 빌딩은 부지 면적(111평)이 삼성타운 부지(7500여평)의 67분의 1에 불과하지만, 삼성타운 한가운데 있기 때문에 빌딩이 높아지면 삼성타운의 조망을 일부 가리게 된다. 삼성은 삼성타운 조성을 위해 1990년대 이 땅을 사들이려 했으나, 거래가 깨져 매입을 포기했다.
한편 증축 허가권자인 서초구청은 꼬마 빌딩 증축안에 대해 ‘재심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빌딩 주인은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맞서고 있다.
14일 서초구청에 따르면, 이 빌딩 주인 윤모(83)씨는 지난 2월 빌딩을 14층으로 늘려 짓겠다는 내용의 건축심의를 서초구청에 신청했다. 윤씨 아들은 “빌딩 가치를 높이려는 것도 있지만, 초고층 빌딩이 들어서는 삼성타운에 걸맞게 빌딩을 지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삼성으로선 달가울 게 없다. 이 빌딩은 부지 면적(111평)이 삼성타운 부지(7500여평)의 67분의 1에 불과하지만, 삼성타운 한가운데 있기 때문에 빌딩이 높아지면 삼성타운의 조망을 일부 가리게 된다. 삼성은 삼성타운 조성을 위해 1990년대 이 땅을 사들이려 했으나, 거래가 깨져 매입을 포기했다.
한편 증축 허가권자인 서초구청은 꼬마 빌딩 증축안에 대해 ‘재심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빌딩 주인은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