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6.05.01 10:52 | 수정 : 2006.05.01 10:52
토지공사 처음으로 택지원가공개
판교신도시 분양가에서 차지하는 택지비 비중이 53%로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5년간 수도권 택지지구의 택지비는 평당 20만원 오른데 비해 분양가는 평당 200만원 올랐다.
한국토지공사는 1일 지난 2000년이후 수도권에서 공급한 택지지구 8곳의 아파트 용지 평균가격은 평당 421만원이며 용적률을 감안한 가격은 평당 229만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수도권 택지지구 평균 평당 분양가(777만원)의 29%에 해당하는 것이다. 지방은 평당 74만원에 공급돼 분양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에 그쳤다. 토지공사가 택지지구의 조성원가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도권 택지지구 평당 조성원가는 ▲성남 판교 743만원 ▲하남 풍산 519만원 ▲용인 동천 264만원 ▲용인 죽전 293만원 ▲용인 동백 257만원 ▲화성 동탄 268만원 ▲남양주 평내 220만원 ▲파주 교하 247만원 등이다.
이에 따라 택지비가 분양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성남 판교 53% ▲하남 풍산 35% ▲용인 동천 30% ▲용인 죽전 28% ▲용인 동백 27% ▲화성 동탄 24% ▲남양주 평내 20% ▲파주 교하 27% 등이다.
토공은 "집값이 지속적으로 오른 용인과 화성일대 택지지구의 경우 최근 5년간 택지비는 평당 20만원 올랐지만 분양가는 평당 200만원 올랐다"며 "최근의 집값 상승은 업체들이 분양가를 과도하게 올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토공은 또 원가연동제 도입으로 10% 이상의 분양가 상승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동탄신도시의 경우 원가연동제 적용아파트의 분양가가 외형적으로는 4.6%-5.7%정도 낮았지만 택지비 상승분을 감안하면 10% 가량 떨어졌다는 것이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택지지구의 원가공개를 계기로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가 합리적으로 책정될 수 있는 틀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남창균 namck@edaily.co.kr)
한국토지공사는 1일 지난 2000년이후 수도권에서 공급한 택지지구 8곳의 아파트 용지 평균가격은 평당 421만원이며 용적률을 감안한 가격은 평당 229만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수도권 택지지구 평균 평당 분양가(777만원)의 29%에 해당하는 것이다. 지방은 평당 74만원에 공급돼 분양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에 그쳤다. 토지공사가 택지지구의 조성원가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도권 택지지구 평당 조성원가는 ▲성남 판교 743만원 ▲하남 풍산 519만원 ▲용인 동천 264만원 ▲용인 죽전 293만원 ▲용인 동백 257만원 ▲화성 동탄 268만원 ▲남양주 평내 220만원 ▲파주 교하 247만원 등이다.
이에 따라 택지비가 분양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성남 판교 53% ▲하남 풍산 35% ▲용인 동천 30% ▲용인 죽전 28% ▲용인 동백 27% ▲화성 동탄 24% ▲남양주 평내 20% ▲파주 교하 27% 등이다.
토공은 "집값이 지속적으로 오른 용인과 화성일대 택지지구의 경우 최근 5년간 택지비는 평당 20만원 올랐지만 분양가는 평당 200만원 올랐다"며 "최근의 집값 상승은 업체들이 분양가를 과도하게 올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토공은 또 원가연동제 도입으로 10% 이상의 분양가 상승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동탄신도시의 경우 원가연동제 적용아파트의 분양가가 외형적으로는 4.6%-5.7%정도 낮았지만 택지비 상승분을 감안하면 10% 가량 떨어졌다는 것이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택지지구의 원가공개를 계기로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가 합리적으로 책정될 수 있는 틀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남창균 namc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