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메뉴 건너뛰기 (컨텐츠영역으로 바로 이동)

내곡동 헌인마을에 최고급 주거단지

    입력 : 2006.04.24 23:00 | 수정 : 2006.04.24 23:00

    단독·빌라 400여가구 추진

    가구 공장이 밀집한 서울 내곡동 헌인마을에 최고급 주거단지 개발이 추진된다. 주변이 그린벨트로 둘러싸여 자연 환경이 뛰어난 이 곳에는 단독주택과 저층 빌라형 아파트 4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1채당 분양가격만 3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2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헌인도시개발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 20일 헌인마을 지주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갖고, 헌인마을에 대한 도시개발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1960년대부터 무허가 판자촌이 형성됐던 헌인마을은 지난 2003년 자연녹지에서 전용주거지역으로 용도가 바뀌면서 주택단지 개발이 가능해졌다.

    이번 사업은 추진위와 부동산 개발업체인 아르웬이 도시개발사업에 필요한 지주들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사업인·허가를 추진하고, 삼부토건과 동양건설산업이 시공할 계획. 우리은행과 우리투자증권은 토지매입대금(약 3000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이들은 사업 시행을 위해 ‘우리강남PFV’(자본금 50억원)란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를 만들었다.

    헌인마을은 총 5만여평으로 전용주거지역 4만여평과 녹지 1만여평으로 나뉘어 있다. 전용주거지역에는 1~2층짜리 단독주택 40여가구와 86~106평형 빌라트 350여가구를 짓고, 녹지는 공원으로 보존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분양가는 아파트가 평당 3000만원, 단독주택은 평당 3700만원 선으로 1채당 3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총 사업규모는 8000억원대를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sns 공유하기 기사 목록 맨 위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