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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부동산테크] 신혼부부 집마련 4가지 전략

    입력 : 2006.04.24 22:54 | 수정 : 2006.04.24 22:54

    아파트만 신혼집인가 요즘엔 오피스텔이 新신혼집

    올해는 입춘(立春)이 두 번 든 쌍춘년(雙春年). ‘쌍춘년에 결혼하면 길(吉)하다’는 속설에 결혼이 느는 추세다. 결혼이 늘면서 중소형 주택 전세금도 덩달아 뛰고 있다. ‘부동산 114’ 집계 결과, 지난 22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연초보다 4.29% 올랐다. 내 집 마련, 전셋집 마련이 가장 큰 과제인 신혼부부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 전문가들은 조금만 유심히 살펴보면 괜찮은 아파트나 전셋집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대신 어느 정도 원칙을 세우고 집을 마련하거나 전세를 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1. 아파트는 역세권, 그중에서도 전세금 비율 높아야
    신혼 집을 고를 때 가장 먼저 감안해야 할 기준은 값이 비싸지 않은 역세권 아파트를 고르라는 것. 역세권 아파트는 여러 장점이 있다. 신혼부부의 경우 맞벌이가 많은데, 지하철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를 고르면 서로에게 편하다. 또 역세권 아파트는 수요가 꾸준한 편이어서 나중에 조금 넓은 평형으로 이사할 때 ‘갈아타기’도 쉽다. 물론 가격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또 매매가 대비 전세금 비율이 높은 단지를 골라야 한다. 살다가 나중에 이사하려고 할 때 잘 팔리지 않는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팀장은 “이사를 코앞에 두고도 집이 잘 안 팔려서 전세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에 대비해 전세금 비율이 높은 단지를 고르는 게 좋다”고 말했다.



    2. 이왕이면 가격 상승 여력 있는 곳으로… 대림동 우성1차·구로 현대 관심둘만
    역세권이면서 아직 가격이 높지 않은 아파트가 서울에도 제법 있다. 영등포구 대림동에 있는 우성 1차 아파트는 7호선과 2호선 대림역과 가깝다. 총 435가구 중 135가구인 21평형은 현재 시세가 1억4500만원 선. 전세금 비율도 65%로 높은 편이다. 또 2호선 대림역과 가까운 구로구 구로동 구로 현대아파트 23평형도 1억4700만원 선이다. 전체 591가구 중 23평형이 264가구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다. 이영호 팀장은 “역세권이면서 비교적 값이 싼 아파트 중에는 지은 지 오래된 것들이 있지만, 아직도 가격 상승 여력이 있는 물량이 있다”고 말했다.


    3. 종자돈 부족할 땐 전세금 싸고 가구도 갖춘 오피스텔로~
    신혼부부 입장에선 아파트만 고집할 필요도 없다. 특히 종자돈이 부족한 경우 비교적 전세금이 싼 오피스텔 전세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스피드뱅크’ 김은경 팀장은 “최근 오피스텔 공급이 늘어 싸게 전세로 들어갈 만한 곳이 있다”며 “오피스텔은 가구를 다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아 아파트 전세로 들어갈 때보다 추가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4. 오피스텔은 가구 수 많아야 관리비 저렴하고 융자 적어야 안전
    오피스텔 전세도 역세권이 유리하다. 나중에 이사할 때 집을 쉽게 뺄 수 있기 때문. 또 가구 수가 많은 오피스텔을 택하는 것이 좋다. 가구 수가 많으면 분담금이 적어 관리비가 싸다. 또 융자가 적은 오피스텔을 택해야 한다. 보통 융자금이 매매가의 50%를 넘어간 곳은 경매 등의 이유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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