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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老부모 모시는 집 드물어…

    입력 : 2006.04.19 23:20 | 수정 : 2006.04.19 23:20

    주공 우선공급 43가구 미달… 오늘 재청약

    판교 분양에선 정부 예상을 빗나간 일들이 많았다. 판교에서 유일하게 미달된 노부모 부양자 우선공급분이 대표적이다. 정부는 당초 수도권 청약저축 가입자 중 65세 이상 노부모를 3년 이상(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모신 무주택 가구주에게 주택공사 분양·임대주택의 10%를 우선공급키로 했다. 주공 분양·임대주택 중 노부모 부양자 우선공급분으로 나온 물량은 각각 217가구와 188가구. 이 가운데 주공 임대 공급분은 청약자가 찼지만, 주공 분양분은 최종적으로 43가구가 미달됐다.

    정부는 당초 주공 분양주택 우선공급분 쪽에 대상 청약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고, 청약자격의 최저 기준을‘1순위·저축액 800만원 이상’으로 정했다. 수도권 청약저축 1순위자가 50만명이어서 이 정도 조건을 달아도 충분히 모집 가구를 채울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미달이 난 건 정말 의외”라며 “부모님을 모시는 사람이 드물긴 드문 모양”이라고 했다. 결국 주택공사는 미달된 가구에 대해 20일 하루 동안 수도권 거주 청약저축 1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또 비싼 임대료 탓에 논란을 빚었던 민간 임대주택이 2순위까지 넘어가 겨우 마감된 것도 의외의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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