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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최고로 뛴 곳은 압구정동

    입력 : 2006.01.06 18:26 | 수정 : 2006.01.07 01:38

    작년 40.87% 올라
    서울 240洞 조사

    지난해 서울에서 아파트 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강남구 압구정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6일 “서울 시내 240개 동(洞)을 대상으로 지난해 아파트 매매 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강남구 압구정동이 2004년보다 평균 40.87%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며 “평균 2억5000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현상은 작년 초부터 압구정동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초고층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번지면서 가격상승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닥터아파트측은 설명했다.

    2위는 34.29% 오른 서초구 반포동이었고, 송파구 신천동(33.50%)·문정동(32.93%)·잠실동(31.49%)이 각각 3~5위를 차지했다. 상위 10위 중에는 강남권이 모두 8곳이었다.

    상위 10위 중 송파구 문정동 등 2곳을 뺀 나머지 지역은 모두 재건축 단지를 끼고 있어, 전반적으로 재건축 단지가 가격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송파구 문정동의 경우 장지 택지지구 개발 등의 호재로 가격이 올랐다. 반면 강서구 공항동과 동대문구 용두동 등은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리서치팀장은 “작년에는 입지 여건이 좋거나 재건축 등 개발 호재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며 “올해는 이 같은 현상이 더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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