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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아파트로 전세고민 "끝"

    입력 : 2000.07.11 21:00

    ‘내집마련 이전 집 문제는 임대아파트로 가뿐히 해결.’

    올 하반기 중 수도권 주요 지역을 비롯 전국에서 2만3000여 가구의
    임대아파트가 공급된다. 하반기 중 공급될 임대아파트는 특히 중형
    임대아파트가 많고 즉시 입주가능한 물량도 많아 전월세 실수요자들로서는
    이들을 적극 공략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사진설명 :
    임대아파트를 잘 활용하면 내집 마련 이전에 살 집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신당 5구역 삼성아파트< 사진 >는 14평형 440가구를 임대분으로 내놓아 호평을 받고 있다.


    ◆ 얼마나 공급되나 =임대아파트 공급주체는 2가지에 유형은 4가지
    타입(Type). 공급주체로는 주택공사 등 공기업들이 공급하는 공기업
    임대아파트와 민간업체들의 민간임대아파트들로 나뉜다. 공기업
    임대아파트는 다시 국민임대와 공공임대로 구분되고 민간임대는 자체
    임대와 재개발지구에 의무적으로 지어야 하는 재개발임대아파트가 나뉜다.

    우선 올해부터 첫 공급중인 주공 국민임대아파트는 3565가구에 주공의
    공공임대아파트 물량은 10만799가구. 주택공사만 하반기 중 모두 1만
    4364가구를 공급한다. 특히 관심을 끄는 물량은 수도권의 중형
    임대아파트로 광주와 인천, 부천상동지구 등에서 7028가구가 나온다.
    즉시 입주가 가능한 재개발 임대아파트만 해도 1858가구가 나온다.

    ◆ 임대아파트의 장점 =전세에 비해 보증금과 월임대료가 싸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내. 전세값이 수십% 올라도 이들
    임대아파트는 상승률 연 5%이내로 제한돼 있다.

    임대아파트는 사고 팔 수는 없지만 본인이 원하는 기간까지 계속
    거주가 가능하고 청약저축 통장도 해약되지 않고 계속 불입하다가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잇점도 마찬가지다.

    아파트 규모가 커지는 것도 최근 추세. 건설교통부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소형 임대아파트건설에만 치중해 왔으나 올들어서
    중형 임대아파트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영진 내집마련정보사 대표는 “내집을 마련하기 전까지 임대아파트를
    통해 주거안정을 도모한다는 실리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주공 국민임대를 노려볼 만 =주택공사가 공급하는 국민임대아파트는
    10년과 20년 짜리로 구분된다. 지난 상반기 의정부 금오와 수원 정자
    지구에서 첫선을 보인 바 있다. 시중 전세금의 60~70% 수준에서 임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원 정자지구의20년짜리 국민임대
    아파트(341가구)의 경우 임대 보증금은 1427만6000원, 월임대료는
    14만5240원. 월평균 소득 112만원(작년 기준) 이하의 무주택 가구주면
    분양 신청이 가능했다. 이들 임대주택은 임대기간 후 분양으로
    전환되지는 않는다.

    10년 임대는 무주택 가구주로 월 평균 소득이 전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155만7000원)이하인 사람에게 입주자격을 준다.
    청약저축에 가입해야 한다.

    한편, 전국의 임대주택은 작년 12월 기준으로 모두 65만9830가구로 지난
    98년말 59만2830가구보다 11.3%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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