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들어선 하이엔드 오피스텔 ‘아크로 여의도 더원’이 지난 2일 준공을 마쳤다. DL이앤씨가 고급 주거 브랜드 ‘아크로’를 여의도에 처음 선보인 단지로, 최고 분양가가 40억원에 달해 주목받았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아크로 여의도 더원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5-11 일대에 지하 7층~지상 29층, 1개 동, 총 492실 규모로 들어섰다. 전용면적은 49~119㎡다. 엠디엠플러스 자회사인 원트웬티파이브피에프브이(PFV)가 사업을 시행하고 DL이앤씨가 시공을 맡았다.
단지가 들어선 곳은 옛 유수홀딩스 본사 부지다. 엠디엠플러스는 2020년 5월 해당 부지를 3300억원에 매입한 뒤 오피스텔 개발사업을 추진했다.
서울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과 가깝고 IFC몰, 더현대 서울 등 대형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다. 여의도공원과 한강공원도 인근에 있다. 단지 내부에는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골프라운지, 사우나 등 약 3200㎡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했다.
시행사는 2022년 10월 분양을 시작했다. 당시 전용 49㎡ 분양가는 16억~17억원대, 59㎡는 20억원대, 119㎡는 최고 40억원 수준이었다. 초기에는 고분양가 부담으로 계약에 속도가 붙지 않았지만 이후 잔여 물량까지 계약을 마치면서 지난해 전 호실 완판했다. /mjba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