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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생장 LED조명' 히포팜텍, 11월4~7일 개최 KIEMSTA에 참가

뉴스 박기람 기자
입력 2026.11.02 16:07
[땅집고]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포스터.


[땅집고] LED 조명 전문 제조기업 ㈜디에스이의 식물생장 LED 브랜드 ‘히포팜텍(HIPPO FarmTech)’이 ‘2026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약 30개국 450개 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기계·자재 행사다.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농기계를 비롯해 농업용 로봇, 스마트팜 솔루션 등 미래 농업 기술과 다양한 농자재가 한자리에 전시된다.

히포팜텍은 이번 박람회에서 시설원예 농가를 위한 고출력 LED 보광등과 식물공장 및 육묘장에 적합한 선반형 식물조명 등 현장 맞춤형 제품군을 대거 선보인다. 현장을 찾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배 작물과 시설 환경에 따른 조명 설치 전문 상담을 진행하고, 실제 농가 적용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일조량과 기온 변동성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재배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식물조명의 활용 범위 역시 기존 딸기·엽채류 중심에서 토마토, 오이, 수박, 대추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히포팜텍은 자체 식물 재배 컨테이너를 운영하며 광 파장과 환경에 따른 작물 생육 변화를 지속해서 연구해왔다. 이자벨, 버터헤드 등 엽채류 대상 자체 비교 실험 결과, 히포팜텍 식물조명으로 재배한 작물의 중량이 타사 LED 대비 약 25% 높게 나타나는 등 기술력을 실증했다.

박길선 ㈜디에스이 차장은 “과거에는 식물조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데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작물별 적정 광량과 파장에 대해 구체적으로 문의하는 농가가 크게 늘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재배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술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히포팜텍의 전시 부스는 대구 엑스코 동관 내부에 마련된다. /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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