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AI·데이터센터 새로운 미래에 도전"

뉴스 박기홍 기자
입력 2026.10.05 10:18
[땅집고] 이강석 대우건설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대우건설


[땅집고] 대우건설이 2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이강석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하고 취임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표는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로보틱스 등 미래 성장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서울 을지로 본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정원주 회장과 노동조합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취임사에서 “새로운 미래는 기다린다고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선택과 실행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3대 핵심 경영 방향으로 ‘SUMMIT·TOGETHER·CHALLENGE’를 제시했다. SUMMIT(정상)은 기본과 내실을 바탕으로 정상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TOGETHER(함께)는 서로 이해하고 함께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방향을 담았다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CHALLENGE(도전)를 통해서는 그간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시장과 사업에 과감히 도전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수주부터 준공까지 책임 있는 사업 관리, 양질의 사업 선별과 리스크 관리 강화, 매출채권 회수와 재무건전성 개선, 현장과 본사, 본부와 본부 간 벽 낮추기, 해외 거점 시장을 중심으로 한 사업 영토 확장, 인공지능(AI) 인프라를 비롯한 미래 성장 분야 발굴 등을 제시했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새로운 출발을 맞은 대우건설이 임직원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글로벌 건설사로 도약하길 바란다”며 “안전은 모든 업무에서 가장 우선하는 가치인 만큼 안전한 현장을 지켜나가는 데 노력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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