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인공지능 기반 3세대 부동산 플랫폼인 ‘부피디’가 2026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대상에서 AI 공간혁신 분야 최우수상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상을 수상했다.
도시·지역혁신대상은 도시정비 및 재개발 등 정책과 연계해 혁신적인 도시생태계 구축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지방자치단체·기관을 선정해 매년 진행하는 시상이다. 올해 행사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충북 청주 오스코(OSCO)에서 개최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부피디 재건축 통합 솔루션'은 그동안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초기 단계에서 반복돼 온 고질적인 사업 추진 지연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7가지 핵심 기능을 AI 기반 원스톱(One-Stop) 서비스로 묶은 모델이다. 앞으로 정비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피디 재건축 통합 솔루션’이 제안하는 7가지 핵심 기능은 ▲구역 공개 홈페이지 ▲사업성 분석 및 분담금 산정 ▲3D 건축 시뮬레이션 ▲전자동의 ▲재건축 교육·정보 전달 ▲생성형 AI '피디언'의 구역별 맞춤형 24시간 질의응답 ▲초기 사업 추진 지원 컨설팅 등이다. AI를 기반으로 구역별 정보와 분석 데이터를 하나로 연동해서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11월부터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부피디 플랫폼을 개발한 ㈜부동산빅뱅은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방문객은 현장에서 부피디의 특화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앞으로 부피디는 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협업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동엽 ㈜부동산빅뱅 대표는 "이번 수상은 부피디가 부동산 플랫폼을 넘어 도시·지역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 지자체 및 민간기업과 협업해 AX 시대에 대응하는 정책 및 도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leejin0506@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