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서울 원룸 값에 36평 독채"…'산속서 호사' 밀양 전원주택 단기 임대

뉴스 배민주 기자
입력 2026.09.02 18:23

[단단홈즈 핫스팟] 전용 118.8㎡ 방3개, 욕실2개
밀양댐 가까워 관광, 한달살기 등 적합
2주 이상 계약시 임대료 15% 할인

[땅집고] 경남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에 등록된 전용 118.8㎡ 전원주택 내부. 본채는 1층 거실·주방과 복층 구조로 꾸며졌다. /단단홈즈


[땅집고] 경남 밀양 산촌마을에 본채와 별채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36평 규모 전원주택이 단기임대 매물로 나왔다. 전용면적이 118.8㎡에 달해 가족 단위나 여럿이 함께 장기간 머무르기에 적합하다. 1주 임대료와 관리비를 합친 실부담은 99만원이다.

단기임대 플랫폼 단단홈즈에 따르면 최근 경남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에 전용면적 118.8㎡(약 35.9평) 단층 단독주택이 신규로 등록됐다. 방 3개와 거실, 욕실 2개를 갖춘 매물이다.

보증금은 30만원, 주 임대료는 90만원이며 주 관리비는 9만원이다. 주 관리비에는 전기·수도·가스·인터넷 비용이 포함돼 별도의 공과금 정산 부담이 없다. 계약 때 청소비 5만원이 별도로 붙는다.

매물은 본채와 별채로 나뉜다. 호스트 설명에 따르면 본채는 복층형이며 1층에는 거실과 주방, 침실 1개, 엣지룸, 욕실, 다용도실 등이 있다. 복층에 침실 1개가 더 있다. 별채는 6평 규모 원룸형으로 별도 욕실을 갖췄다.

☞외국기업 주재원·유학생들이 선호하는 블루그라운드, 글로벌 단기임대1위 지금 예약하세요

본채와 별채가 나뉘어 있어 가족끼리 공간을 나눠 쓰거나 두 팀이 함께 머무르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에어컨도 거실과 안방, 복층에 각각 설치돼 있다.

기본 옵션으로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침대, TV,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전자레인지와 인덕션, 식탁, 옷장, 소파, 책상 등도 갖췄다. 야외 데크에는 자쿠지가 설치돼 있다고 호스트는 설명한다.

다만 산간 지역에 있어 차량은 필수다. 호스트는 버스가 하루 4차례 정도 운행한다고 안내한다. 버스정류장은 도보 3분 이내지만 배차 간격을 감안하면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이용하는 편이 현실적이다. 주차는 무료다.

단단홈즈 관계자는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는 밀양 동부 산간 지역으로 표충사와 밀양댐이 가깝다”면서 “도심 주거형 단기임대보다 자연 속에서 일정 기간 머무르는 체류형 상품에 가까운 입지”라고 했다.

[땅집고] 경남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 전원주택의 실내 휴식공간. 본채와 별채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독채형 단기임대 매물이다. /단단홈즈


계약 기간은 최소 1주다. 1주 임대료 90만원과 관리비 9만원을 합치면 1주당 실부담은 99만원으로 하루 약 14만1000원꼴이다. 단순히 4주로 환산하면 396만원이다.

2주 이상 계약하면 임대료를 15% 할인받을 수 있다. 2주 계약 기준으로 하면 기존 임대료 180만원에서 153만원으로 27만원 줄어든다. 관리비 할인 여부는 계약 전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이 매물은 도심 접근성보다 넓은 공간과 독립성을 중시하는 수요에 맞는다. 본채와 별채를 통째로 이용할 수 있고 공과금까지 관리비에 포함돼 있어 가족 단위 장기 체류나 한적한 지역에서 일정 기간 생활하려는 수요가 고려할 만하다.

단단홈즈는 플랫폼 이용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9월 말까지 공간 이용자(게스트)에게는 플랫폼 이용료를 반값으로 낮춰주고, 공간 제공자(호스트)에게는 선착순 500실 한정으로 평생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mjbae@chosun.com



화제의 뉴스

"서울 원룸 값에 36평 독채"…'산속서 호사' 밀양 전원주택 단기 임대
'1.8조' 목동12단지, 시공사 선정 유찰…GS건설 수의계약 가시화
동탄서 1808가구 대단지 분양...동탄캐슬 국평 22억까지 치솟아 분양가 관심
싸게 사서 안정적으로 판다…'NPL 토지 밸류업' 투자 18일 설명회
세제개편 주도 이형일 재경부 장관 후보자, '과천 재건축 비거주 1주택자'

오늘의 땅집GO

"동탄이 국평 17억이라고?"…서울 뺨치는 분양가 소식에 '술렁'
"결국 남 탓뿐"…'부동산 문외한' 실토한 청와대 전 정책실장 민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