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대방건설이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2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와 순위가 동일하다. 평가액은 2조3058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정도 증가했다.
지난 5일 대방건설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2026년도 시공능력평가에서 토목건축공사업 평가액 2조3058억원으로 종합 순위 2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2년 연속으로 22위 기록이다. 평가액은 지난해 2조1731억원보다 1327억원(6.1%) 증가했다.
시공능력평가는 국토교통부가 건설사의 최근 3년간 공사 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해 시공 역량을 금액으로 환산하는 제도다. 공공 공사 입찰과 민간 시공사 선정, 신용평가 등에 활용돼 건설사 입장에선 중요하다.
올해 대방건설 순위를 세부 공종별로 보면 ▲기타토목공사 1475억원, 6위 ▲기타조경공사 304억원, 8위 ▲조경 부문 323억원, 10위 등을 기록했다.
한편 대방건설은 자체 주거 브랜드 '디에트르' 브랜드를 보유한 건설사다. 올해 들어 4월 경기 양주시에 '옥정중앙역 디에트르'를 분양했고 하반기에도 새아파트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민간 뿐 아니라 공공사업에도 참여 중인데 최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를 수주하기도 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건설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유지했다"면서 "공공사업과 도시정비사업 등으로 업역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leejin0506@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