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12단지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인 시공사 찾기에 돌입했다.
20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12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IPAR현대산업개발 등 4개사가 참석하며 흥행했다.
업계에서는 4곳이 참석하긴 했으나, 여전히 GS건설의 단독 입찰과 수의계약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그간 GS건설이 가장 오랫동안 공을 들여온 현장인데다가 목동신시가지는 14개 단지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나온 현장에서 경쟁입찰에 나설 건설사는 많지 않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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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은 내달 31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건설사가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보증금 800억원을 마감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400억원은 현금으로 납부하고, 나머지는 이행 보증보험증권(보증기간 160일 이상)으로 제출해야 한다. 공동 도급(컨소시엄)은 불가하다.
목동12단지는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내에서 희귀한 조합 방식 재건축을 진행 중이다. 올 3월 조합을 설립했다. 양천구 신정동 32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약 12만7339.5㎡다. 재건축을 통해 최고 43층 2810가구로 탈바꿈하는 단지로, 예정 공사금액 약 1조7888억원(3.3㎡당 980만원)이다. / pkram@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