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옥션, 자체 개발한 '만능검색 필터' 선봬
지역·용도·시세·입찰가·리스크·명도까지
클릭 몇 번으로 알짜 경매 물건 척척 뽑아내
[땅집고] 경매 초보자가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은 물건 검색이다. 전국에서 매일 쏟아지는 수천 건의 경매 물건 중 ‘내가 입찰할 만한 물건’을 골라내는 일 자체가 만만치 않다.
땅집고옥션(▶바로가기)이 이 같은 불편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 만능검색기를 개발했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이 검색기는 자체 검색 필터를 이용해 원하는 지역·유찰 횟수·시세 대비 입찰가 수준·권리상 리스크 등을 원하는대로 정밀하게 골라낸다.
예를 들어 수도권 아파트 중 돈될만하고 안전한 물건을 찾고 싶은 이용자라면 “수도권 아파트 중 한 번 이상 유찰돼 가격이 깎였고, 권리관계가 깨끗하며, 최저입찰가가 시세보다 싸고, 명도까지 쉬운 물건을 같은 생활권의 최근 1년 낙찰 데이터로 검증해서 보여달라”는 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만능검색은 이 과정을 클릭 5번으로 단 1~2분이면 해결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치면 된다.
1단계 필터로 지역·용도·유찰 횟수를 검색해 “수도권 아파트, 한 번 이상 유찰된 것만” 골라낼 수 있다.
2단계는 AI 필터를 활용한 ‘리스크 낮은 추천 물건’이다. 땅집고옥션 AI 리스크 점수 3 이하로 설정하면 유치권, 선순위 임차인, 법정지상권 같은 권리상 함정이 있는 물건을 AI가 점수화해 걸러준다. 과거 낙찰 데이터와 시세를 비교해 ‘수익성 높은 추천물건’도 걸러낼 수 있다.
3단계로 “최저입찰가가 시세보다 낮아야 한다”는 조건이다. 감정가는 6개월~1년 전 평가액이라 현 시세와 다를 수 있으므로, 감정가가 아닌 ‘실제 시세’와 최저입찰가를 비교하는 것이 포인트다.
4단계로 “명도가 쉬운 물건이라는 신호”로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임차권 인수조건변경부 말소확약과 ▲채무자(소유자) 점유, ▲조사된 임차내역 없음 조건을 걸러낼 수 있다.
5단계는 입지·시장성이다. 땅집고옥션은 반경 100m, 최근 1년 월별 낙찰가율 톱30 사례로 검증해 이 지역이 얼마나 유망한지를 가늠하고 추천 물건 리스트로 정리한다.
김기현 땅집고옥션 운영대표는 “수천·수만 건의 물건 목록을 일일이 뒤지는 대신, 검색 조건을 저장해 두면 매각기일 날짜만 바꿔가며 매일 같은 기준으로 물건을 골라낼 수 있다”고 밝혔다. /sh0293@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