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오전에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홍보한 '국토부 부동산 토론회'..동시 접속자 천명도 안돼

뉴스 차학봉기자
입력 2026.07.14 14:42 수정 2026.07.14 16:39
[땅집고] 14일 오전 11시 국토부 홈페이지 하단에는 부동산 정책 토론회는 확정된 바 없다는 글이 떠 있다/홈페이지 캡쳐


[땅집고] 정부가 부동산 정책에 관해 국민 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토론회를 3일 연속 개최하기로 한가운데 첫 토론회는 14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렸다.

14일 오후 2시 서울 정동에서 열리는 토론회에는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김이탁 1차관, 주택정책 실·국·과장 등 국토부 관계자들과 학계, 언론계, 주택·금융업계, 부동산 전문가, 일반 시민 등 약 60명이 참석하고 ,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첫 토론회는 국토부가 주관하는 만큼 주택 공급 확대가 주요 주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날 오전에도 국토부 홈페이지에는 ‘사실은 이렇습니다. 부동산 정책 토론회 관련 일정은 확정된 바 없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있다. 국토부 홈페이지에는 일부 언론에서 ‘7월15일 부동산 정책토론회 잠정 취소’, ‘7월23일 부동산 국민 대토론회 개최’ 등의 보도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는 7일자 보도 해명자료가 올라와 있다.

이 날 오후 2시에 열리는 부동산 정책 토론회와 관련된 어떤 자료도 올라와 있지 않았다. 이날 오후 2시30분 토론회 행사가 시작되자 홈페이지에서는 유튜브로 토론회가 생중계 됐으며 ‘사실은 이렇습니다. 부동산 정책 토론회 관련 일정은 확정된 바 없습니다’도 사라졌다.

이처럼 사전 홍보가 거의 전무해 국토부와 KTV의 동시 접속자 수는 이날 토론회가 시작된 지 한 시간이 지난 오후 3시30분 기준 730명에 불과했다.

15일은 금융위원회 주최로 주택 금융 관련 토론회가 16일은 재정경제부 주최로 부동산 세제 관련 토론회가 개최된다. /hbcha@chosun.com




화제의 뉴스

"정부에 속았다" 국토부 토론회서 뉴홈 사전청약자들 항의 폭발
오전에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홍보한 '국토부 부동산 토론회'..동시 접속자 천명도 안돼
극동건설, LH 소규모 정비사업 수주 도전…서울 서남권도 노린다
"다음에 얘기합시다" 오세훈 '부동산 발언' 차단한 국무총리
문명은 풍요가 아닌 결핍이 낳았다…만 년의 벼랑 끝에서 '나눔'을 구운 인류

오늘의 땅집GO

잔금 앞두고 "내년에 다시 태어나라" 은행의 배신,무주택 잔혹사
18년 전 잠실 흑역사…2.4만 가구 입주에 전세 국평 2억대,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