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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A- 안정적' 유지

뉴스 이승우 기자
입력 2026.07.06 10:39
[땅집고] 한국토지신탁 사옥./한국토지신탁

[땅집고] 한국토지신탁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A-(안정적) 유지에 성공했다.

한국토지신탁은 3개 신용평가사(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NICE신용평가)로부터 회사채 기준 모두 A-(안정적)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용평가에서는 최상위 등급인 ‘AAA’로 상승했다. 견고한 재무구조와 미래 경영 전망을 공인받았다는 평가다.

부동산 신탁사들은 금리 인상과 공사비 상승 여파로 자본 확충 등을 통해 재무제표 악화를 막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위험도 높은 사업을 지양하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등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했다. 업황 부진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주 실적과 현금 창출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정비사업들은 조합의 공사비 갈등이나 사업 지연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신탁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신탁 방식 정비사업이란 조합이 직접 사업을 끌고 가는 대신 부동산 신탁사가 사업시행자나 사업대행자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최근 분양한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11구역’(써밋 더힐)은 평균 32.5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토지신탁은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의 조합의 사업대행자로 지정돼 재개발을 주도했다. 그외에도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10구역’ 분양도 예정돼 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철저한 선별 수주와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차별화된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진행 중인 사업장들의 리스크관리에 보다 힘쓰겠다”고 말했다. /raul164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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