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역센트럴아이파크 2가구 무순위 청약
2년 전 분양가 그대로, 10억 시세차익 기대
실거주 의무 없어 갭투자 가능
[땅집고]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서 이른바 10억 줍줍(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와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변 시세보다 무려 10억원 가량 저렴한 2024년 분양 당시 가격 그대로 공급되는 데다 실거주 의무도 없어 '갭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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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강변역센트럴아이파크는 전용면적 84㎡C 타입 2가구에 대해 이달 22일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다.
이번 물량은 2년 전 분양 당시 가격 그대로 공급된다. 101동 802호는 12억7200만원, 104동 503호는 12억4200만원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잔금은 오는 11월까지 납부해야 한다.
시장에서는 당첨 시 최소 10억원 수준의 시세차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근 신축 대단지인 롯데캐슬 이스트폴 전용 84㎡는 최근 22억3000만~27억원 수준에 실거래됐다. 주변 전세 시세는 약 9억원 수준으로, 실거주 의무가 없어 전세를 끼고 매수하는 이른바 ‘갭투자’도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약 4억원 안팎의 현금이 있으면 투자 접근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청약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전매제한은 2027년 6월 19일까지 적용되며 재당첨 제한은 10년이다.
강변역센트럴아이파크는 지상 10~15층, 4개동, 총 215가구 규모다.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강변역 사이에 위치하며 입주는 올해 11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난해 일반분양 당시에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일반공급 45가구 모집에 총 2만2235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494대1을 기록했다. 이번 무순위 물량으로 나온 전용 84㎡C 타입은 당시 520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당첨 가점은 80점에 달했을 정도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았던 타입이다. /hongg@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