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요즘 기업 오너·전문직 휴양 자산은 '글로벌 브랜드 회원권'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26.06.02 15:48

 


[땅집고] 국내 자산가 및 전문직 종사자들이 휴양 자산을 다루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별장·세컨드 하우스를 확보해 독립된 공간을 즐겼다면, 최근에는 글로벌 브랜드가 직접 운영하는 여러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럭셔리 회원권을 분양받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 별도 관리 부담 없이 일관된 서비스를 누리면서 자산 유동성까지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세컨드 하우스는 나만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취득 이후 시설 유지비가 적지 않고 관리 인력 수급, 비수기 공실 등이 발생할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는 단점도 있다. 연간 실질 이용일이 20일 내외에 그치는 경우 유지 비용 대비 자산 활용 효율은 더 낮아진다.

이런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등장한 상품이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 아너스’ 회원권이다. 시설 유지 관리와 서비스 운영을 모두 글로벌 반얀트리 브랜드가 직접 담당하면서 이용자가 관리 책임 없이 체류 경험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 더불어 단일 지점, 한정 회원 구조로 이용 가능성의 예측 범위를 사전에 확정해 연간 사용 숙박 일수 100%를 보장한다.

아너스 회원권은 100% 등기제 방식으로 소유권이 등기부에 명확히 기재된다. 연회비 없이 양도·증여·상속도 자유롭고, 이용 목적이 변경되더라도 자산 회수 경로를 열어뒀다. 더불어 루펜티스에서 제공하는 반얀트리 프라이빗 컬랙션 BTPC를 통해 전세계 29개국 115개 반얀 그룹 네트워크를 특별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 아너스’는 2차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연 숙박 일수에 따라 6구좌(연 60일)와 12구좌(연 30일)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별장·펜트·타워형 통합 회원권으로 분양 중이다. 홍보관은 부산 팔레드시즈와 서울 문정동 SK V1빌딩에서 운영한다. /leejin0506@chosun.com

화제의 뉴스

성수4지구 수주전 막장 파행 어디까지…'날인 거부' 대우-조합 갈등 폭발
신동아건설, 법정관리 졸업 후 정비사업 첫 수주
강남 한복판 가로수길 대형 빌딩, 100억 싼 헐값에 팔린 이유가
요즘 기업 오너·전문직 휴양 자산은 '글로벌 브랜드 회원권'
롯데건설,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에 2000가구 주상복합 개발…1.5조 PF 조달 완료

오늘의 땅집GO

성수4지구 수주전 막장 파행…'날인 거부' 대우-조합 갈등 폭발
시니어 자산가 몰린 의왕 실버타운 "강남 70평 빌라 보다 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