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압구정 재건축에 실버타운 심는다" 더클래식500·현대건설 손잡아

뉴스 박기홍 기자
입력 2026.05.18 09:28 수정 2026.05.18 10:26

압구정 재건축에 메디컬·웰니스 접목
더클래식500, 현대건설과 협력

[땅집고] 최영국 더 클래식 500 사장(왼쪽)과 이인기 현대건설 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더클래식500


[땅집고] 도심형 하이엔드 시니어레지던스 ‘더클래식 500’이 현대건설과 손잡고 아파트 단지에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공급한다. 실버타운 운영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서울 강남구 압구정 재건축 단지에 접목할 예정이다.

더클래식 500은 현대건설과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 모델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압구정 3·5구역 재건축 프로젝트를 겨냥해 주거와 건강, 커뮤니티가 결합한 미래형 하이엔드 시니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현대건설이 압구정 재건축 제안서에 담은 약 4만5000평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압구정’을 중심으로 구현된다.

그동안 실버타운 내부 입주민에게만 제공하던 프리미엄 서비스를 일반 초고급 공동주택 단지로 확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더 클래식 500은 건국대학교병원 메디컬 인프라와 연계한 건강관리, 호텔식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원 헬스 스마트 시티(One Health Smart City)’ 개념을 적용할 방침이다.

핵심 서비스로는 ▲건국대병원 연계 메디컬 서비스 ▲낙상·인지저하·치매 예방 중심의 헬스케어 프로그램 ▲수면·영양·운동 통합 웰니스 케어 ▲문화·예가 커뮤니티 프로그램 ▲프라이빗 컨시어지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과 공동으로 초고령사회 대응형 라이프케어 서비스 모델과 데이터 기반의 시니어 웰니스 플랫폼 연구도 추진한다.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입주민의 생애주기와 생활 특성을 반영한 ‘운영형 라이프 플랫폼’으로 고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더 클래식 500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 경험을 대단지 공동주택 시장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예방 중심의 헬스케어와 라이프스타일 설계를 결합해 미래형 주거 플랫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hongg@chosun.com

화제의 뉴스

국민연금의 주식 리밸런싱 폭탄, 또 터진다…2차 매도설의 실체
"보유세는 올리고 거래세는 낮추나"…이달 말 부동산 세제 개편 발표
삼성전자 실적 발표날 금호건설-금호타이어 주가 급등, 왜?
“PF 부담 줄이자”…우미건설도 3기 신도시 공공주택 선택했다
"5대 생활수요 다 넘친다"…강남 단기임대 시장 불패의 비밀

오늘의 땅집GO

국민연금의 주식 리밸런싱 폭탄, 또 터진다…2차 매도설의 실체
SH 청년주택에 유사 카지노 논란 "슈퍼카 굉음에 고성방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