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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면목동서 1500억 수주…서울 정비사업 닻 올렸다

뉴스 구민수 인턴기자
입력 2026.04.27 13:38 수정 2026.04.27 13:46

호반건설, 면목역6의5구역 가로주택정비 수주…최고 29층, 449가구

[땅집고] 서울 중랑구 면목동 '면목역 6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호반건설


[땅집고] 호반건설이 서울 중랑구 면목동 일대 도심 소규모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25일 면목동 113-1번지 일원 ‘면목역6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 면적은 약 1만5649.4㎡로, 건축 연면적은 5만7656.07㎡다. 지하 3층~지상 29층, 6개 동, 총 44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로 조성한다. 가로주택정비사업 방식으로 추진하며, 총 공사비는 약 1500억원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소규모 주거지를 대상으로 기존 도로 체계를 유지한 채 정비하는 사업이다. 재개발·재건축과 달리 정비구역 지정이나 추진위원회 구성 없이 조합 설립 단계부터 시작할 수 있어 절차가 간소하고 사업 기간이 비교적 짧은 것이 특징이다.

이 구역은 2022년 모아타운 추가 공모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6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이 승인·고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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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동 일대는 노후 저층 주거지가 밀집한 곳으로, 최근 모아타운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면목본동 63-1번지 일대(약 9만110.4㎡)는 여러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을 하나로 묶어 추진하는 모아타운 형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총 4개 구역이 통합적인 관리계획 아래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완공 시 1656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인근 면목동 86-3 일대에서도 모아주택 1·2구역을 포함해 총 950가구 규모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앞두고 있다.

호반건설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면목역 일대를 중심으로 추가 사업 참여를 검토하는 한편, 모아타운과 연계한 소규모 정비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 서울사업소를 개소하며 수도권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강화해 왔다. 올해 1월에는 경기 안산 고잔연립6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는 등 정비사업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min0212su@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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