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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사회 부위원장에 김진오 …언론사 사장 시절 출산 캠페인 주도

뉴스 박기홍 기자
입력 2026.04.17 16:52 수정 2026.04.17 16:57
[땅집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부위원장에 김진오 CBS 전 사장이 위촉됐다./청와대


[땅집고]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부위원장에 17일 김진오(64) 전 CBS 사장이 위촉됐다. 장관급인 저고위 부위원장은 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정책을 조정·총괄하는 자리다.

1962년 전남 무안 출신인 김 신임 부위원장은 광주 진흥고와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CBS에 입사해 보도국 사회부장과 정치부장, 워싱턴특파원 등을 거쳤다. 이후 광주방송본부장과 보도국장, 미디어본부 논설위원실장 등을 지냈다. 2021년 6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CBS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김 부위원장은 “올해가 인구정책 전환의 원년이 돼야 한다”며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인구 정책을 만들고, 실질적인 성과를 조속히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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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언론계에서 40년 가까이 일하며 출산 캠페인과 인구 포럼 등을 주도하며 국민적 공감대를 모으고 인식 전환에 힘써왔다. CBS는 김 신임 부위원장이 대표이사를 지냈던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주최 인구포럼을 주관해 왔다. 2023년에는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WCBA) 회장을 맡기도 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브리핑에서 “오랜 언론인 경험을 바탕으로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와 사회 전반의 인식 전환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정부가 저고위를 가칭 ‘인구전략위원회’로 바꾸고 인구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컨트롤타워로 확대·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김 신임 부위원장이 큰 책무를 맡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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