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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로또 '오티에르 반포', 1순위 월요일 청약

뉴스 배민주 기자
입력 2026.04.10 12:07
[땅집고]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들어서는 '오티에르 반포'. /강태민 기자


[땅집고] 반포 핵심 생활권에 자리 잡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축단지 ‘오티에르 반포’가 본격 분양에 나선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 대상으로 청약에 당첨될 경우 약 20억원 안팎의 시세 차익을 얻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는 단지다.

10일 청약홈에 따르면 오티에르 반포는 이달 10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한다. 1순위는 13일, 2순위는 15일 각각 청약을 진행한다.

☞관련기사: 반포 자이타운서 독보적 존재감…'251가구' 포스코 첫 하이엔드 [르포]

전용면적 44~115㎡, 총 86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으로 나올 예정이다. 3.3㎡(1평)당 분양가는 7850만원으로, 44㎡ 기준 분양가는 최고 14억2620만원, 59㎡ 20억5500만원, 84㎡ 27억5650만원으로 책정됐다.

오티에르 반포는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총 251가구 규모 소단지다. 입지는 반포 핵심 생활권에 속한다. 지하철 9호선 반포역에서 걸어서 약 5분이면 단지에 닿는다. 3호선 잠원역과 3·7·9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과도 가깝다. 신세계백화점과 뉴코아 강남점 등 대형 상업시설을 도보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청약에 당첨될 경우 약 20억원 안팎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근 시세는 이미 크게 올라 있다. ‘반포자이’ 전용 84㎡는 최근 50억원대에 거래됐고, ‘메이플자이’의 같은 평형 입주권은 56억원에 매매 계약이 체결된 사례도 있다.

다만 후분양 단지라는 점은 예비 청약자들에게 진입 장벽으로 꼽힌다. 입주 시점에 맞춰 잔금을 치러야 하는 구조여서 최소 20억원 이상의 현금이 있어야 한다는 점 때문이다.

청약 당첨 시 실거주 의무기간 2년을 적용받는다. 전매제한은 3년이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서류접수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mjba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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