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레이더로 호흡까지 감지"…시니어 케어, AI로 진화한다

뉴스 강시온 기자
입력 2026.04.08 09:00

비접촉 레이더 센서 ‘바이탈프레임’ 도입
침실·화장실까지 모니터링
사생활 보호 기술 주목

[땅집고]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광교 유당마을 전경. /홈플릭스


[땅집고] 최근 시니어 돌봄 분야에서 비접촉 센서 기반 모니터링 기술의 도입을 확대하는 분위기다. 피지컬 AI주거 플랫폼 기업 홈플릭스(HomeFlix)는 유당마을(빛과소금유당케어홈), 효벤트(동탄재활요양원), 봄마을(미오림복지재단)과 디지털 기반 돌봄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MOU)은 ‘스마트 시니어 주거 환경 조성’을 주제로 시니어 시설 내 안전 관리와 사생활 보호를 고려한 비접촉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을 골자로 한다.

카메라 없이 생체 신호를 감지하는 비접촉 레이더 센서 ‘바이탈프레임(Vital Frame, 일명 안심액자)’ 도입이 핵심이다. 해당 기술은 호흡과 움직임 등 생체 데이터를 감지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기존 CCTV 설치가 어려웠던 침실과 화장실 등 개인 공간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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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탈프레임은 레이더파 기반으로 작동해 카메라 없이 생체 신호를 감지하는 구조로, 사생활 보호가 중요한 공간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시니어 시설에서 CCTV 설치에 따른 인권 침해 논란이 제기돼 온 점을 고려할 때, 대체 기술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제기된다.

홈플릭스 관계자는 “시니어 시설에서는 안전 확보와 사생활 보호 간 균형이 중요한 과제였다”며 “비접촉 기반 기술을 통해 해당 문제를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했다. /ks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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