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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흥창역세권에 '용적률 500%' 130가구 공급…'미리내집' 포함

뉴스 구민수 인턴기자
입력 2026.03.26 14:26 수정 2026.03.26 14:54

광흥창역 인근에 용적률 500% 적용
‘미리내집’ 포함 24층 130가구 공급

[땅집고]마포구 광흥창역세권(상수동) 지구단위계획 조감도. /서울시


[땅집고] 서울 마포구 광흥창역 인근에 용도지역 상향을 통해 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공급 물량 중 일부는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으로 공급한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마포구 광흥창역세권(상수동) 장기전세주택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기존 ‘제2종일반주거지역’이었던 대상지를 ‘준주거지역’으로 높여 용적률 500% 이하를 적용해 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130가구가 건립된다.

41가구는 장기전세주택로 공급하는데, 이 중 50%를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와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2)으로 활용한다.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보증금 조건을 내건 전세 형태 임대주택으로, 입주자가 출산하는 경우 거주 기간을 연장해주고 시세 대비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주택을 매입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땅집고]마포구 광흥창역세권(상수동) 지구단위계획 위치도. /서울시


대상지는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과 인접한 역세권으로, 서강대교와 강변북로를 통해 여의도, 도심권으로 이동이 수월한 위치에 있다.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주민 접근성이 높은 토정로변 건물 저층부에는 ‘여성취창업지원센터’가 들어선다. 맞춤형 취업 상담과 직업 교육 등을 제공하며 지역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는 거점 역할을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함으로써 무주택 시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을 확보함으로써 주민 생활권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in0212su@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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