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강남 재건축 갭투자 대박 이한주, 양평 농지도 신고…"투기 목적 아냐"

뉴스 박기홍 기자
입력 2026.02.27 12:07
[땅집고] 이한주 국무조정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땅집고]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멘토’로 불리는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재산 공개 대상 현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총 75억78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가운데, 경기 양평군 토지와 차남 명의 남양주 도로 지분 등 토지 자산 내역도 함께 공개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 사항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경기 양평군 용문면에 있는 본인 명의 농지 2104㎡(2필지)를 신고했다. 세종시에 근무하면서 양평군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지 가액은 1억8578만원에 달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4일 “농사짓겠다고 땅 사서 안 쓰면 매각 대상”이라며 ‘비영농 농지 강제매각 명령’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이사장은 해당 필지는 매각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토지는 1974년 18세 때 상속받은 땅”이라며 “자경 의무를 강화해 1996년 시행된 농지법 적용 대상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 “처음 상속받을 때부터 해당 토지는 선산 역할을 했다. 선산이기 때문에 팔 수도 없다, 투기 목적이 결코 아니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의 차남은 총 5억2666만원 상당의 경기도 남양주 오남읍 공장과 서울 영등포동5가 상가 일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ongg@chosun.com



화제의 뉴스

"3개월만 빨랐어도…" JTBC 디폴트에 5500억원 사옥 매각 스톱
"AX로 건설업 돌파구 찾아야"…건설주택포럼, 정기 세미나 개최
대우건설, 신한과 손잡고 시니어 주택 시장 주도한다
DL이 끊은 목동 재건축 스타트…'대장주' 7·14단지에 쏠린 대형사들
"80대에 가면 늦는다" 실버타운 55세부터 입주 고민해야하는 까닭

오늘의 땅집GO

"3개월만 빨랐어도…" JTBC 디폴트에 5500억원 사옥 매각 스톱
"80대에 가면 늦는다" 실버타운 55세부터 입주 고민해야하는 까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