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강남 고속터미널과 스카이라인 맞춘다…반포미도2차, 재건축 확정

뉴스 강시온 기자
입력 2026.02.14 06:00

‘반포미도2차’ 재건축 확정
최고 46층·559가구로 탈바꿈
고터 트리플역세권…신통기획 추진

[땅집고] 반포미도2차아파트 재건축사업 대상지. /서울시


[땅집고]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미도2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서울시는 지난 8일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반포미도2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 트리플역세권 위치한 ‘반포미도 2차’

반포미도2차 아파트는 고속터미널역(3·7·9호선) 트리플역세권과 서리풀공원 인근에 위치한 노후 단지다. 1989년 준공된 3개 동, 435가구 규모로 반포 일대에서도 입지 경쟁력이 뛰어난 알짜 단지로 꼽혀왔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단지는 용적률 299.97% 이하, 최고 46층, 4개동, 559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이 가운데 공공주택은 87가구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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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터미널역 인근 개발과 조화…반포 스카이라인 재편

서울시는 고속터미널역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초구가 설치한 엘리베이터와 보행 데크를 연결하는 폭 5m 규모의 공공 보행 통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인접한 반포미도1차아파트 재건축 단지와 연계해 고무래로 도로 폭을 4m 확장해 차량 흐름을 개선하고, 일대 교통 여건도 함께 정비할 방침이다. 단지 높이와 배치 계획은 반포미도1차아파트 재건축 사업과 현재 추진 중인 북측 고속터미널 부지 복합개발사업과의 조화를 고려해 수립됐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심의 결과를 반영해 정비사업 통합심의 등 관련 절차의 신속한 추진을 통해 도시 경관 및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ks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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