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인천 청라국제신도시에 문을 연 도심형 프리미엄 실버타운 '더시그넘하우스 청라'가 ‘한 달 살이 체험 숙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실버타운 입주를 고민하는 시니어와 자녀들을 위해 실제 생활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단기 방문 대신, 실제 입주민과 동일한 생활 환경과 서비스를 누리면서 실버타운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운영 기간도 올해 2월 1일부터 12월까지로 긴 편이라 계절별 시설 관리와 서비스를 충분히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체험숙박 객실은 거주 인원과 선호하는 구조에 따라 A타입과 B타입 중 선택할 수 있다. 먼저 A타입은 전용면적 약 12평 규모로 1인 거주에 최적화된 원룸형 구조다. 슬라이딩 도어를 활용해 주방과 침실 공간을 분리했다. 이어 B타입은 약 16평이다. 광폭 거실과 독립된 침실을 갖췄다. 두 타입 모두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비롯해 침대, 소파, TV, 기본 식기까지 갖춘 '풀퍼니시드(Full-furnished)' 시스템을 적용했다. 샴푸, 바디워시 등 어메니티와 수건을 비치해 입주자가 최소한의 개인 소지품만 가져와도 바로 일상을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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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숙박 비용은 전문 영양사가 제공하는 월 60식 식단이 포함된 금액으로 책정됐다. 1개월 기준으로 A타입 299만원, B타입 327만원이다. 만약 B타입에 2인 거주하는 경우 474만원 비용을 내면 된다.
'더시그넘하우스 청라'는 실버타운 전문 주거 공간으로서 안전 설계에 신경썼다. 화장실에서 벌어지는 위급 상황을 대비해 비상벨과 안전바를 배치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이다.
'더시그넘하우스 청라' 관계자는 “부모님이 거주할 공간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싶은 자녀들과, 실제 생활이 어떨지 직접 확인하고 싶어 하는 시니어들 문의가 많다"면서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실제 입주 세대에서 한 달 동안 살아보면서 시설과 서비스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더시그넘하우스 청라' 체험 숙박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상담 및 신청은 대표 전화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leejin0506@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