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중 가장 먼저 시공사 선정에 돌입한 성수4지구에 대우건설이 입찰보증금 500억원을 납부하면서 수주 의지를 밝혔다.
5일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에 입찰보증금 50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납부 완료했다고 밝히며 "성수4지구 재개발에 대한 강한 사업 추진 의지와 더불어 조합과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기 위해 예정대로 입찰보증금을 납부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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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4지구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1동 일대 약 8만9828㎡ 부지에 지하 6층∼지상 64층, 총 143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강북권 핵심으로 떠오른 성수동 입지면서 남쪽으로 한강을 끼고 있어 향후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총 공사비는 1조3628억원으로 추산된다.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를 성수동의 도시적 맥락과 한강변 입지를 극대화한 랜드마크로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설계업체와 파트너십을 맺는 등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전날 롯데건설도 성수4지구에 입찰 보증금 납부 사실을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 곳 수주전이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의 2파전으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시공사 선정 입찰 마감일은 오는 9일이다. /leejin0506@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