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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확장 속도 내는 아이엠박스, 국내 셀프스토리지 200호점 돌파

뉴스 배민주 기자
입력 2026.01.15 14:21 수정 2026.01.15 14:21

아이엠박스, 국내 셀프스토리지 200호점 돌파
AI·빅데이터·IoT 접목해 사업 확장 전략

/아이엠박스 매장.


[땅집고] 셀프스토리지 전문 기업 아이엠박스가 최근 국내 셀프스토리지 200호점을 돌파하며 외형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유휴 상업용 부동산을 기술 기반의 도심 인프라 자산으로 전환한다는 전략이다.

아이엠박스는 공유창고 모델을 통해 공실 리스크가 높은 상업용 부동산을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자산으로 전환해왔다. 단순 셀프스토리지 운영에 그치지 않고, AI·빅데이터·IoT 기술을 접목해 도심 물류 허브, 드론 배송 및 자율주행 거점, 도심 광고 플랫폼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아이엠박스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리 정보, 상권 특성, 고객 이용 패턴 등을 분석하고, 이를 신규 지점 입지 선정과 운영 효율화에 반영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해 수익성과 회전율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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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자산 매입 펀드를 조성해 도심 역세권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의 부동산을 직접 확보할 계획이다. 매입 자산에는 기술을 접목해 물류·도시형 인프라 자산으로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2015년 설립 이후 빠른 지점 확장을 이어온 아이엠박스는 2026년 400개 이상, 2029년까지 1000개 지점, 연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률 3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성훈 아이엠박스 대표는 “셀프스토리지는 도심 공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기술과 부동산을 결합해 도심 유휴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mjba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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