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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서도 황금 입지, 숙대입구역 앞 40층 885가구 주거단지로

뉴스 박기홍 기자
입력 2026.01.15 11:44

숙대입구역 앞 885가구 주거단지 조성
정비구역 지정·고시
대신자산신탁 사업시행자 지정 절차 착수

[땅집고] 서울 용산구 갈월동 52-6일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조감도./대신자산산탁


[땅집고] 서울 용산구 갈월동 52-6 일원(옛 후암특별계획구역 6획지)이 숙대입구역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되며 대규모 고급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해당 사업지는 지난해 12월 26일 해당 지역을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를 받았다. 대지면적 약 3만6612㎡에 법적 상한용적률 418%를 적용해 지하 5층~지상 40층, 총 885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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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바로 앞에 위치해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갖췄다. 서울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해 향후 서울역 북부·남부역세권 개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등 용산 일대에서도 희소성이 높은 핵심 주거 입지로 꼽힌다.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부지가 인접해 있고, 남산과 용산공원 조망이 가능한 입지로 평가 받는다.

이 사업은 2022년 9월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사전 검토를 시작으로 2025년 8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구역 지정까지 이어졌다.

윤명숙 추진준비위원장은 “용산구 내 80여 개 정비사업장 가운데 가장 신속하게 사업이 진행할 수 있다”며 “용산권 정비사업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도약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5월 신탁방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대신자산신탁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신자산신탁은 올해 1월 2일부터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 징구에 착수했으며, 조속한 시일 내 사업시행자 지위 확보를 목표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대신자산신탁은 목동13단지(3852가구), 상도15구역(3204가구) 등 대형 정비사업에서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왔으며, 안산 군자주공9단지(742가구)에서는 약 5개월 만에 통합심의를 통과시키는 성과를 냈다.

대신자산신탁 관계자는 “토지등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가 있었기에 신속한 정비구역 지정이 가능했다”며 “전문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업시행자 지정 이후 통합심의와 시공자 선정 등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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