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보다 입주 빠르고 확실한 택지지구
용인플랫폼시티, 인근 수지·기흥 아파트 추천
[땅집고] 정부가 올초 새 주택 공급 대책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금 대책이 나와도 실효성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3기 신도시보다 더 나은 입지를 갖춘 개발지구를 추천하고 있다. 3기 신도시나 새로 정부가 발표할 공급 택지지구보다 공급 속도가 빠를 것이란 관측이다.
국내 최대 부동산 커뮤니티 부동산스터디에는 ‘3기 신도시보다 훨씬 좋은 신규 공급 지역과 투자 기회’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다. ‘분석전문가’라는 필명을 가진 글쓴이는 3기 신도시보다 입지가 우수하고 공급이 확실한 지역 몇 개를 소개했다.
◇ 3기 신도시보다 더 확실한 내 집 마련 추천지 ‘용인플랫폼시티’
글쓴이는 “앞으로의 발전 측면에서 좋은 곳은 아무래도 경기 남부”라면서 “경기 남부 라인 한가운데에 1만가구가 넘는 규모의 택지지구가 있는데, 바로 용인플랫폼시티”라고 했다.
그는 “용인플랫폼시티는 업무지구 계획과 광역 교통망도 이미 갖춰져 있는 곳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노선이 서울역, 삼성역, 판교와 이곳 용인을 거쳐 결국 삼성전자 업무지구가 있는 동탄과 평택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동탄, 평택 삼성전자 업무지구 직원들의 출퇴근도 용이하고 다른 지역의 업체들과 협업하기도 좋은 위치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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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용인 플랫폼 시티는 판교와 삼성, 반도체 클러스터들 사이에 있어서 지리적 위치가 좋다”며 “신도시마다 여기저기 테크노벨리 만든다고 계획은 세워놓았지만 사실 기업들이 정말 저기에 들어올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곳들이 많은데 용인 플랫폼시티는 무난히 다 채워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게다가 지리적 위치를 넘어 가장 중요한 것은 교통망”이라며 “도로망을 봐도 남북 핵심 도로망인 경부고속도로와 동서축인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신갈 분기점(JC) 바로 북측에 있어 서울 강남권은 물론, 수원, 판교, 광교 등 인근 도시와 강원, 충청권까지 사통팔달로 연결된다”고 했다.
글쓴이는 “용인 플랫폼 시티는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1·2공구가 지난해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30년까지 부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주택 분양 시기는 이르면 2028년, 2031년~2032년 아파트가 완공될 전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3기 신도시 중에 빠른 곳들은 좀 더 빠르겠지만 평균적으로는 대충 3기 신도시들하고 비슷한 상황”이라고 했다.
◇판교 이어 동탄, 평택까지 흡수하는 입지…인근 수지 학군지 아파트도 매력적
그러면서 용인 플랫폼 시티가 완공되길 기다리는 것 외에도 이 일대를 중심으로 내 집마련을 할 기회가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첫째로는 주변 아파트를 매수하는 방법이 있다”며 “당장 플랫폼시티가 지어지지 않더라도 일단 GTX A가 서울역까지 1차적으로 뚫리고 2차적으로는 삼성역 개통이 예정됐기 때문에 그 호재가 기본적으로 대기하고 있고 그 다음에 또 차차 플랫폼시티가 지어지면서 호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쓴이는 “둘째로는 수지, 신갈, 기흥 등으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다”며 “보통 이런 좋은 업무지구가 생기는 경우 그 업무 지구의 집값 역시 높게 형성되지만 ‘그 인근의 학군지, 학원가’ 역시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그런 측면에서 용인 수지는 판교 옆 분당처럼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며 “최근 수지 집값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긴하지만 지금 수도권 불장 수준은 아니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글쓴이는 “당장 내집마련 할 자금이 부족하신 분들은 분양을 기다릴 수 있다”며 “택지지구 당해조건은 거주 2년 이걸 충족해놓으면 당첨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소 비싸게 분양하더라도 새로 만들어지는 도시로 입지가 너무 좋기 때문에 분양 받을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ykimhp206@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