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조선미디어그룹 땅집고가 ‘시니어주거 및 케어시설 개발 전문가 과정’ 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초고령사회 진입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한국에서 시니어 주거·케어 산업은 향후 10년간 부동산 개발의 핵심 축으로 꼽히는 분야다. 시니어주거·케어시설을 부동산 투자 개발 관점에서 짚어보고 방향성과 전략, 운영관리의 중요성까지 다루는 실전형 과정이다. 이 시장에 진입하려는 시행·건설·금융 종사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해당 과정은 매 기수 조기 마감되는 대표 실무 교육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7기 과정은 2026년 2월 4일부터 4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서울 중구 태성빌딩 상연재 별관에서 진행한다. 총 16강으로 현장 스터디 2회를 포함하고 있다. 수강료는 2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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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주택의 공급 전략과 상품 기획, 요양시설 개발과 사업성 검토, 운영 관리 체계, 컨시어지 서비스, 공간·설계 접근법까지 시니어 비즈니스를 입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고령 친화 주거를 둘러싼 국내외 제도·트렌드 분석과 실제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론에 그치지 않는 ‘개발·운영 통합 교육’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첫 강의에서는 김덕현 전 KB골든라이프케어 본부장이 시니어주거 공급 활성화 전략을 짚어보고, 하이앤드와 중저가 시니어주거시설을 비교 분석한다. 또한 퍼블릭 요양시설과 프라이빗 요양시설의 사업성 등을 심층 분석한다.

케어오퍼레이션 최종민 실장이 '요양 양로 주거' 시니어시설 개발에 관해 강의하고, 이오플래닝 파트너스 최덕배 배표는 시니어시설 건축설계부터 시공사 선정 체크포인트 등을 설명한다.

실제 일본의 시니어 주거정책을 토대로 한 강의도 진행된다. 컨설팅랩이엘 최령 대표와 란달유디케어스 임기웅 대표가 일본의 시니어 주거 유형과 운영에 관한 실태분석을 알려준다. 또한 시니어주거의 관리운영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강의로 공빠TV 문성택 대표와 노블라이프케어 한만기 대표가 진행한다.

더불어 이번 시니어주거 및 케어시설 개발 과정에는 현장스터디가 2회차 진행된다. 국내 사례 현장을 직접 투어한다. 케어닥이 운영하는 케어홈 배곧신도시점과 종근당산업이 운영하는 벨포레스트를 방문할 예정이다.

땅집고 아카데미 관계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사회적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부동산 개발 방향의 차별화를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과정”이라고 말했다.

‘시니어주거 및 케어시설 개발 전문가 과정’ 7기를 수강하려면 땅집고M 홈페이지(zipgobiz.com, ▶바로가기)에서 신청하면 된다. (02)6949-6190./ks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