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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옛 용인세브란스 신대지구에 12월 분양

뉴스 이승우 기자
입력 2025.12.04 09:21 수정 2025.12.04 09:59

[땅집고] 용인신대피에프브이가 경기 용인시 신대지구에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를 이달 분양한다.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는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811 일원 신대지구 A1블록에 건립되는 지하 3층~지상 29층, 6개동, 784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569가구 ▲84㎡B 163가구 ▲84㎡C 52가구다. 대우건설이 시공를 맡았다.


신대지구는 옛 용인세브란스병원 일대를 정비한 도시개발사업지다. 주거∙문화공원∙주차장 등 각종 도시기반시설이 단계적으로 조성 중이다. 인근 역북∙역삼지구(계획) 등과 연계한 주거벨트가 형성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에버라인 명지대역까지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수인분당선 기흥역 환승하면 강남∙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수월하다. 경강선 연장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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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서용인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이용이 쉽다. 경부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접근도 수월하다.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동용인IC가 오는 2029년 개설되면 세종포천고속도로를 접근성이 더 좋아진다. 반도체 클러스터를 잇는 국도 45·57호선 확장이 추진 중이고, 동탄신도시를 잇는 국지도 84호선 개설도 예정돼 있다.

삼성전자가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까지는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도 30분 거리다. ‘제2용인테크노밸리’, ‘용인국제물류4.0유통단지’ 등 일자리가 많다.

걸어서 2분 거리에 서룡초가 위치하며, 용신중∙용인고∙명지대∙용인대 등도 가깝다. 역북동 학원가와 용인중앙도서관도 인접해 있다. 단지 앞으로 금학천이 흐르고 신대문화공원, 금학천 산책로, 번암공원 등도 인접해있다.

단지 인근에 용인시청, 용인세무서, 용인우체국,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동부경찰서,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등 용인 행정타운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이마트와 더와이스퀘어(롯데시네마) 등 상업 시설도 들어섰다.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일조권이 우수하다. 전 가구 4베이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과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주차공간도 가구당 1.44대로 넉넉하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HM그룹 관계자는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는 옛 용인세브란스병원 부지라는 상징성과, 반도체 클러스터의 핵심 입지라는 강점을 동시에 갖춘 만큼 예비 청약자들의 기대가 크다” 며 “용인의 미래 성장축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그간 쌓아온 HM그룹의 모든 역량과 노하우를 쏟아 넣겠다”고 밝혔다.

이 단지 견본주택은 용인 수지구 동천동 856-4에 개관한다. /raul164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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