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내년 3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경기 구리시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대로변 스트리트 상가가 분양 중이다.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상가는 구리역 최중심 상업지에 있는 8차선 대로변 스트리트 상가로 아파트 1180가구와 오피스텔 251실이라는 배후세대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정부의 규제로 수도권 핵심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서울 동북부에서는 구리가 제외되면서 주택 수요는 물론 상가 분양 문의가 증가했다고 분양 관계자는 밝혔다.
상가는 실물을 직접 보고 계약을 할 수 있는 상태다.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6층 ~ 지상 42층 주상복합 등 11개 동과 1개동의 오피스텔로 구성되며 주상복합 형태로 도로변과 직접 면한 스트리트형으로 설계됐다. 내부 입주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 유입까지 고려한 개방형 구조로 구성돼 초기 상권 유입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주변에 구리 전통시장과 롯데백화점, 구리 한양대 병원 등이 있고 구리시 내 대규모 재개발, 남양주 일대에 왕숙 신도시 등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상권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구리역은 경의중앙선과 8호선이 연장 개통되어 환승역으로 바뀌었고 잠실까지는 15분 정도가 걸린다. /rykimhp206@chosun.com